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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독일어
NARA FUMIO 지음 / 열린생각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다른 분이 쓰신 것처럼 학일출판사에서 편역이라는 미명하에 나온 기초독일어와 같은 책이다. 그러니 그 책이 있으면 이 책은 안사도 된다.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내용면에서는 그야말로 기초적인 부분만 다룬 책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세하다.
아는 교수님께 이 책을 보여 드리니 이 책을 다 공부하면 독일 초등학생들(그것도 저학년)이 읽는 수준의 책정도까지는 사전 찾아가면서 어느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독일은 애덜도 읽는 책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서 초등학생이 읽는다고 다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당부 말씀도 하셨다.
단 이 책은 회화용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이 책은 독일어 기초문법이나 문형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것도 매우 기초적인. 그래도 내용은 꽤 자세한 편이기에 처음 독일어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