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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하는 비즈니스 Power Presentation - 소리클럽 Power Speaking Program 1
소리클럽 지음 / 넥서스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소리클럽에서 나온 책으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주 특화를 시켜서 만든 교재이다. 이미 프레젠테이션부분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소리클럽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정도면 최소한 국내에서 필요한 영어능력은 다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회화는 외국에 가서 공부하거나 살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중요한 거 같지 않다. 일반적인 한국인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미국거지보다 말을 잘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거지들보다 프레젠테이션은 잘 할 수 있다. 연습하면 말이다. 가능한 것이다. 그 과정에 이 교재를 함께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은 일단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거기에 관련한 필수구문/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핵심이 되는 내용이 샘플 프레젠테이션을 가지고 도입부분/본문/결론등으로 잘 나누어서 영어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거기에 다채로운 파워포인트자료가 들어있어서 더욱 좋다. 이 교재의 목표는 일단 영어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거기에 관련한 자료를 철저히 학습한 뒤 혼자서 직접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한 후 실제로 직접 시행하는 능력향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구성의 목표에 맞게 책이 아주 잘 되어있는 편이라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하다. 다만 발표에 필요한 필수표현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관련내용이 더 수록이 되었어야 마땅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