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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이리유카바 최 지음 / 대원기획출판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읽는이가 크리스트교신자라면 상당한 혼란을 안겨줄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리고 믿음이 흔들릴때 이 책을 본다면 아마 더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교회의 이면, 크리스트교의 이중적인 면들, 잔인한점등등을 다루고 있다. 무서운 책이다. 그리고 어려운 책이다. 저자가 많이 조사를 하고 책을 썼음을 알수 있다. 나는 정말 어렵게 읽었는데 성경구절 나오면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읽었는데 절망이였다. 내가 믿는 종교가 이렇게....
잘 읽어야 할 책이다. 대충읽으면 저자의 논리에 그냥 먹혀버린다.조심하지 않으면 그냥 삼킬 기회를 주니 주의해서 읽어야 한다. 논리가 거친면도 있고 조금은 왜곡,과장된 것 부분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가서 교회목사님이나 신부님께 가져가서 물어보면 과연 몇분이나 제대로 된 답변을 해주실까? 그런책이다.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