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아버지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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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는 정말 특이한 작가입니다. 정말 별거 아닌 혹은 사람들이 알고는 싶지만 굳이 노력해서 알고싶지 않은 내용들을 소재로 글을 써서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뇌를 읽은 후에 본 책인데, 재미있습니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만의 독특한 구성이 역시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뤼크레스가 뇌에서는 그렇게 이쁜지 몰랐는데 여기서는 너무 이쁜 여자로 묘사되더군요. 뇌에서는 별로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너무..^^ 그리고 역시 이 작가의 단점은 결말이 너무 허탈하다는 점입니다. 계속 그랬죠.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점. 아쉽습니다. 뇌도 그랬고.이책도 거창하죠?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그러나 좀 실망합니다. 나중분들을 위해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읽어볼만합니다.재미는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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