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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4 - 메모리
윤인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만화를 먼저보고 다시 소설이 나온다고 해설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 1권이 솔직히 좀 별로였다. 그렇지만 보던거 안보면 궁금한 성격에 완결편까지 다 보았는데 내용이 전개될수록 재미가 있었다. 만화는 그렇게 끝이 났지만 소설은 만화와 좀 다르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내용을 폭로해버려서 뒤에 읽을 사람들에게 기분나쁘게 했다. 흠..만화와는 달리 소설은 좀더 이야기를 진중하게 풀어나간다. 뭐 같은 작가니까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만화에서의 미호는 참 비상식적으로 섹시했음을 여실히 볼수있었지만 소설에서는 느낄수 없어서 아쉬웠다..T T.. 아쉬운점 또하나 굳이 요한을 죽일까닭은 없었는데 말이다..불쌍한넘.뒤에 읽어보니 작가도 고민을 꽤 한것 같던데.. 이 막바지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읽어보면 꽤 재미가 솔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