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8
형민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워낙 이런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많은 사람들이 절대 좋아할수 없는 만화란거 잘알지만...조금 아쉽긴하다. 다 많은 사람이 즐기면 좋은데...쉽게 즐기기 어려운거 알지만...

피칠갑만화의 정수라 할만하다.수도없이 피가 튄다.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다. 전직 신부일뿐. 스토리는 여러 흡협귀장르영화,소설등에서 따온 흔적이 역력하다. 이 만화가 주는 미덕은 바로 분위기, 그리고 신경질적인 모습의 등장인물들.(전부 비쩍 마르고 각이 진 모습들이다.)그리고 역시 피칠갑.

형민우씨가 표현하는 작품은 정말 대단하다. 이 사람이 태왕북벌기를 그린 사람이라니..그림체가 무척이나 생경하게 느껴질정도로 다르다. 이런말 하기는 모하지만 스토리에 좀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겄다. 11권까지 나가면서 좀 늘어지는 느낌이 납니다.그리고 피칠갑은 이대로만 나가주길.약해지면 안됩니다. 더 세게 나가면 나갔지. 프리스트. 형민우씨. 이런만화그려주어서 너무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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