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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Editorials The Korea Herald - 전통의 영자지 코리아 헤럴드 사설 80선 |2002|
코리아 헤럴드 논설위원실 엮음 / 넥서스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코리아 헤럴드의 사설만을 모아서 (한글해석과 테잎이 같이 제공된다.) 만든 책이다. 코리아 헤럴드와 코리아 타임즈 둘 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자신문이다. 큰 차이는 없다. 사설은 코리아 타임즈가 좀더 쉽게 쓰는 편이다. 일부러 쉽게 쓰려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암튼 그렇다. 코리아 헤럴드. 우리나라 영자신문은 못 믿겠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다. 보다보면 분명히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영작에 있어서는 웬만한 사람들보다는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글을 쓰니 90%의 신뢰도를 가지고 믿어주자. 책은 테잎이 5개나 제공되고(모든 부분을 다 읽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옆에 한글해석이 되어서 처음 영자신문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그런데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 내게 이서평을 쓰게한 이유. 바로 단어설명이 무척 빈약하다. 가급적이면 원문에 나온 단어들을 모조리 정리해주어햐 하는 것 아닌가? 단어해설된 부분이 너무 적다. 솔직히 이책을 사는 사람들은 분명 영어신문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좀더 사용자위주로 만들어야 했다. 영자신문 읽을때 가장 곤혼스런 부분이 단어인데... 보강해서 다시 책을 출간하면 좋겠다. 혹은 다음에는 꼭 단어를 보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