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롱맨컬쳐와는 달리 문화에 관해서만 아주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있다. 롱맨 컬처는 일반사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 사전은 제목그대로 영미인들의 문화에 관한 용어들만을 다루고 있기에 일반사전용도로는 부적합하다. 그렇지만 무척 잘되어있다. 내용이 충실하고 가급적 그 단어가 쓰이게 된 배경이라던지 인물이라면 그 인물이 누구고 무엇을 했는지도 꽤 상세히 다루어주고 있다. 이 사전에는 오프라 윈프리, 다니엘 데이 루이스등도 있고 .Mr Bean 등 인물도 다수 있다. 영어공부에 뜻이 있다면 1권정도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안방에서 영미인들의 문화를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니 말이다. 단 롱맨 컬처와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동네 일반서점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