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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킹에 강해지는 토론 영어
김학용 지음 / 넥서스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워낙 무거워서 함부로 볼 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그냥 볼만하다. 아주 고급은 절대 아니고 아주 초급용도 젉대 아니다. 기존의 영어회화책들이 단순한 다이얼로그('안녕 반가워 같은)들을 수록한데 반해서 제목 그대로 토론위주의 다이얼로그를 수록한 점은 이 책의 장점이다. 수록된 표현들도 나름대로 중급수준의 맞는 표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문제는 수록 다이얼로그들이 좀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재미가 별로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글씨체도 크고 보기좋게 구성되었고 편집에 좋은 점수를 받겠지만 내용자체는 제목만큼 따라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중에 이런 책들이 드문만큼 아쉬운 대로 볼만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