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조 앨런 드미트리우스 지음, 장연 옮김 / 서울문화사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이 도전적이다.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라니....원제목은 reading people인거 같다.(책표지에 그렇게 써있다.) o.j심슨 사건의 배심원컨설팅 전문가가 책을 썼는데 읽어보면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분석을 했다. 머리을 기른 사람, 혹은 목소리가 빠른 말투는 어떤 성격인지등등 읽어보면 흥미를 끌게 되는데 그다지 실용적인 것은 아닌거 같다. 어떤 분석을 한후에 꼭 마지막에 다른 이유로 그럴수도 있으니 이렇게만은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을 한다..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 사람의 행동방식이 어찌 단순하게 어느한가지 만으로 규정할수 있는가? 다각적인 분석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진짜로 사람을 제대로 보는 기술은 아마 저자가 쓰지 않았을 것 같다. 자기 밥그릇의 기술을 함부로 남에게 가르쳐줄 사람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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