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가면
설재인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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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가면 📚 설재인 장편소설

"웃는 일이 많고 싶었다."
반짝이는 변칙과 우연들로 변화하는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친구의 손녀를 살뜰하게 돌본 종옥!
원칙을 절대 거스르지 않는 복서겸 돌봄교사 성주!
성주 바라기 애린!
귀신 이야기를 만드는 애린의 산촌 도연!

보살펴준 할머니를 보낸 성주와 엄마를 떠나보낸 애린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 만남이 이들에게 꿋꿋하게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죽음과 상실, 만남과 사랑 💕

누군가를 돌본다는건 왠지 희생이 따르는듯 하지만
그 돌봄은 곧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는걸 깨닫게 된다.

우연인듯 하지만 그 우연은 이들이 살아온 길에서 얼키고 설키며 만들어진 연이었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면서 죽음과 상실감을 이겨낸다.

"너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겠다."

맴찢! 심쿵!

한동안 시간이 멈춘듯 바라만 보았다.

다정하게 응원해주는 따스한 말이 가슴 깊이 스며들어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 했다.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씩씩하고 따스했던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죽음과 상실에서 벗어나 서로를 의지하며 다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지금의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아 보는건 어떨까 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내가 너에게 가면》
벚꽃과 녹음, 단풍과 설경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마을 '항만군'에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원하는 사물에 깃들어 이승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딱 아홉 달. 세 계절 동안.

이야기 설정이 재밌고 호기심이 생겨 나지만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전해진다.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 저승사자에게 보내는 소원 수리서 ■를
받게 된다면 난 어떻게 할까?
살면서 좋은 일을 크게 한 대가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데 ...

난 ㅠㅠ
크게 좋은 일을 한게 있던가?

난 식탁에 깃들게 해달라 하고 싶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맛있는 저녁을 먹는 가족의 모습을 보면 행복할듯 하기에!

이런 생각을 하니 센치해지는데 ㅠㅠ


내가 너에게 가면......
여러 생각을 들게 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

☆본 리뷰는 자이언트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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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꽃을 세지 project B
미카엘라 치리프 지음, 아만다 미항고스 그림, 문주선 옮김 / 반달(킨더랜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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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꽃을 세지》
미카엘리 치리프 글, 아만다 미항고스 그림, 문주선 번역
/ 반달(킨더랜드)

색다르다. 행복하다. 신비로운 환상여행을 한듯 즐겁다.
엄마의 자장가를 듣는듯하다. 엄마의 사랑이 느껴졌다.
다양하다. 흥미롭다. 새롭다. 용기가 생긴다.
꿈과 희망을 응원해준다. 행복한꿈여행.

《양은 꽃을 세지》를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들이다.

어릴적에도 지금도 여전히 난 잠이 오지 않으면 양을 센다.
양이 꽃을 세듯 나도 양을 센다.

몽글몽글한 양을 세다보면 엄마품에 안겨있는 기분이 들어서 넘 행복했다. 책을 읽는동안 엄마의 품안에 안겨 다정한 엄마 목소리를 들으며, 향긋한 엄마의 채취를 맡으며 잠을 청하는 것처럼 좋았다.
나 역시 세 보석들이 잠이 오지 않을때면 아이들과 공룡을, 강아지를, 병아리를 세어본다. 아이들이 무서운 꿈을 꾸면 등을 토닥여주면서 "엄마 옆에 있어, 엄마가 지켜줄테니 걱정말고 자렴!" 귓속말을 해주면 아이들은 편한하게 잠을 청했었다.

두 작가는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라고 소곤소곤
이야기해주며 용기와 위로를 준다.

꿈!
꿈이라는 소재 특성을 기발하게 살려내 독자들에게 각자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읽으면 읽을수록 시적이고, 철학적인 글과 물감과 오일파스텔, 석묵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수채화와 판화, 콜라주 등 다채로운 기법을 시용한 그림은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한권의 그림책에서 다양한 표현기법을 볼수 있어서 색달랐다. 나의 선입견도 무참히 깨어주었다. ㅋㅋㅋ


멀리 멕시코에서 날아와 우리나라 독자들을 찾아온 《양은 꽃을 세지 》그림책을 만나 넘 행복한 그림책여행이었다.

반달(킨더랜드) 세계그림책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출판사와 두 작가님들! 번역가님! 넘 감사합니다. ^^


☆ 본 포스팅은 반달(킨더랜드)출판사에서 증정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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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밀 친구
경혜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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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밀 친구?
표지를 보면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다.
작가님의 공룡사랑이 느껴지는 그림책 😀

책을 받고 표지를 보면서 쓰담쓰담하며, 내가 아이와 두리와 함께 바라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늠름하고 듬직한 공룡 🦕 두리 🦕 와 아이의 우정이야기 ❤️

"하고 싶은 말 모두 나에게 들려줘. 내가 들어 줄게."

벨벳을 만지는 듯 부드럽고 촉촉한 표지가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ㅎㅎㅎ

혼자걷는 아이! 외로움이 온몸 가득 드리워진 아이의 모습!
수채화 느낌의 꽃들이 아이의 외로움을 더 커지게 하는듯 마음이 애려왔다.

왜? 엄마가 안 계신가? 부모님이 바쁜가? 생각하며 책장을 넘긴 손에 힘없이 풀렸다.

우리 엄마는 아프다.
아빠는 바쁘다.

시골에서 보내온 잡채를 혼자 먹고, 늦은 밤까지 홀로 있다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니 찡함이 올라와 눈물을 떨군다. ㅠㅠ

아이는 책을 벗삼아 외로움을 달래는듯 항상 책을 읽는다.
재미있는 공룡책! 아이도 작가님처럼 공룡을 좋아하나보다.
엄마에게 공룡책을 읽어주려하지만 엄마는 대답이 없다.
그때 햇살처럼 따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다음은 뭐야?"

이렇게 아이와 두리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아이는 두리와 만난 후 점점 미소를 되찾아간다.
아이는 마음은 점점 단단해지고, 자신의 곁에는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있다는걸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도 비밀친구가 있었을 것이다.
나역시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나의 비밀 친구가 있었다.
결혼을 하면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친구를 보내고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내 이야기를 들어준 친구! 나를 따스하게 보듬어준 친구!
고맙고 보고싶다.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거나, 말하기 힘든 아이들이 있다면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비밀친구가 다가외 있을 수 있으니까요.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이었다.

☆본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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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면역 -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의 비밀
류은경 지음 / 샘터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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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붙기 시작하고, 여기 저기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알수 없는 염증들, 수포들, 알러지반응까지 병원들을 다니며 원인을 알아보았지만 약을 먹는 동안은 괜찮아 지다가 계속 반복이 되어만 갔다. 스트레스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다는 소견들을 들으면서 면역력이 무엇이길래 날 이리 힘들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몸이 아프니 기분도 안좋아지고, 갑자기 살이 찌니 우울감도 심해져서 도대체 면역력이 뭔지 알아보고 싶어졌다.
책에는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나누어 담아있다.
면역력의 모든것이 이론편에 담겨있고, 실천편에는 식생활과 면역밥상레시피가 담겨져있어 좋았다.

기본면역밥상을 실천중이다. 일주일동안 하고 있는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처음엔 배고픔때문에 힘들었는데 2~3일 지나니 적응이 되어갔다. 한달동안 실천해본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를 해보게 된다.
다시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실천해보려한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기대감이 높다. ㅎㅎㅎ

☆본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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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면역 -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의 비밀
류은경 지음 / 샘터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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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다는걸 몸으로 느끼고 있는 나!
먹는것도 줄이고, 운동도 하는데 병원에 진료를 받을 때마다 면역력이 깨져서 그런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알러지반을, 염증성 반응, 스트레스성 반응들의 증상때문에 마음도 지쳐가고, 우울해진다.
도대체 면역력을 어떻게 키워여하지? 하며 궁금증을 갖고 알아보던 중 만난 책이다. 이 책만 읽으면 면역력이 키워지는건가! 기대감을 갖고 열심히 읽었다. 요즘 제일 고민인 부분부터 하나씩 읽었다.
면역력이란 뭘까?부터 건강한 면역식단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놓았다. 낯선 단어들이 많이 보이긴했지만 이해하는대는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지금은 병원과 상의해서 이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조율하면서 음식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약복용이 늘어나면서 점점 늘어났던 증상들이 조금은 호전되는것 같아 만나길 참 잘했다 싶다.
면역력은 스스로 올라가는게 아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라고 싶네요. 유익한 책 만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건강상태가 좋아질거라 생각이 들었다.

☆본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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