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가면 📚 설재인 장편소설"웃는 일이 많고 싶었다." 반짝이는 변칙과 우연들로 변화하는 작은 세계를들여다보았다.친구의 손녀를 살뜰하게 돌본 종옥!원칙을 절대 거스르지 않는 복서겸 돌봄교사 성주!성주 바라기 애린!귀신 이야기를 만드는 애린의 산촌 도연!보살펴준 할머니를 보낸 성주와 엄마를 떠나보낸 애린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 만남이 이들에게 꿋꿋하게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죽음과 상실, 만남과 사랑 💕 누군가를 돌본다는건 왠지 희생이 따르는듯 하지만 그 돌봄은 곧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는걸 깨닫게 된다. 우연인듯 하지만 그 우연은 이들이 살아온 길에서 얼키고 설키며 만들어진 연이었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면서 죽음과 상실감을 이겨낸다. "너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겠다."맴찢! 심쿵! 한동안 시간이 멈춘듯 바라만 보았다. 다정하게 응원해주는 따스한 말이 가슴 깊이 스며들어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 했다.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씩씩하고 따스했던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죽음과 상실에서 벗어나 서로를 의지하며 다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지금의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아 보는건 어떨까 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내가 너에게 가면》 벚꽃과 녹음, 단풍과 설경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마을 '항만군'에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원하는 사물에 깃들어 이승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딱 아홉 달. 세 계절 동안. 이야기 설정이 재밌고 호기심이 생겨 나지만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전해진다.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 저승사자에게 보내는 소원 수리서 ■를 받게 된다면 난 어떻게 할까?살면서 좋은 일을 크게 한 대가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데 ...난 ㅠㅠ 크게 좋은 일을 한게 있던가? 난 식탁에 깃들게 해달라 하고 싶다.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맛있는 저녁을 먹는 가족의 모습을 보면 행복할듯 하기에!이런 생각을 하니 센치해지는데 ㅠㅠ내가 너에게 가면......여러 생각을 들게 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본 리뷰는 자이언트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내가너에게가면 #설재인 #자이언트북스 #죽음과상실 #위로와용기 #설재인장편소설#성장 #만남과이별 #살아간다는건#다정한씩씩함 #저승사자에게보내는소원수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