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라임 그림 동화 47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이현경 옮김 / 라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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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저릿저릿해지는 그림책이었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의 그림책들은 언제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게 만들어준다. 이번 그림책 역시 단순한 감정 교육 그림책을 넘어 아이의 내면세계를 환상적으로 플어냈다.

하수구 아래 '진흙나라'라는 설정, 짜증 박물관, 퐁당 연못 같은 공간들은 모두 아이의 마음 속 감정의 픙경처럼 느껴졌다. 진흙괴물과의 만남과 함께한 시간들, 마지막 장면에선 뭉클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오빠 센에게 서운함을 느낀 유키의 마음도, 표현은 서툴지만 동생 유키를 챙기는 센의 마음도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감정을 설명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발견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라는 점에서 특히 좋았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 속 감정들, 어른들의 마음속에 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마주하고 아직 이름을 붙이지 못한 감정들이 있다는 것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오랜만에 작가의 신간 그림책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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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오덕 일기 + 아름다운 편지 - 전2권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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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작가님과 이오덕 작가님의 이야기는 읽으면서도 뭉클하고, 겨울의 화롯불처럼 은근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글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오랜시간 심사숙고한 흔적이 출판사 서평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책을 펀딩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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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마음을 껴안다 - 열다섯 명이 들려주는 작은 문장, 큰 위로
강화정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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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삶을 연결한 그림책에세이 기대됩니다. 제목에서도 따스하게 위로받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작가들의 마음을 껴안아 준 그림책 이야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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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라고 있어, 너답게
송진설 지음 / 단풍노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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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너답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듯 읽는내내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글과 그림이 주는 따스함과 편안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연을 보며 사색히며 아이의 물음에 자애로운 표정으로 소곤소곤 대답을 해주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흔하디흔한 꽃힌송이, 나무 한그루가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두려움과 어려움들을 엄마의 편안함으로 위로와 용기를 준다. 읽으면서도 나 또한 질문에 대한 사색을 하며 그림책탐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 오늘도 자라고 있어. 너답게 》 응원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책을 덮었는데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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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달라지는 중
강혜진 외 지음 / 북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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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변화는 쉽지 않다. 특히 나 자신을 변화해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거부감이 든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나부터 달라지는 중 》이라는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10인의 작가들이 전하는 자신의 변화이야기를 덤덤하게 들려준다. 변화해야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달라지고 싶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달라지는 연습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와 아픔도 치유가 되고, 이겨낼 수 있음을 작가들은 경험으로 보여주었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 아파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위해서는 달라져야함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작가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나도 엄마니까.
엄마는 강하니까.
엄마는 버텨내는 사람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마음 깊이 닿았다.

나도 변할 수 있다고
나도 달라질 수 있다고 크게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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