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변화는 쉽지 않다. 특히 나 자신을 변화해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거부감이 든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나부터 달라지는 중 》이라는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10인의 작가들이 전하는 자신의 변화이야기를 덤덤하게 들려준다. 변화해야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달라지고 싶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달라지는 연습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와 아픔도 치유가 되고, 이겨낼 수 있음을 작가들은 경험으로 보여주었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 아파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위해서는 달라져야함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작가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나도 엄마니까.엄마는 강하니까. 엄마는 버텨내는 사람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마음 깊이 닿았다. 나도 변할 수 있다고나도 달라질 수 있다고 크게 외쳐본다.
📚 호랑이 따라 국악 따라 📚주연경 작가의 신간그림책이다. 책표지부터 알록달록 화려해보이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들었다. 국악과 호랑이!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하며 펼쳤다.툭툭툭! 축! 탁탁탁 드르륵! 의성어들이 리듬감을 주며 흥겹게 해주었다. '축'은 시작을 알리는 소리, '어'는 끝을 알리는 소리라니 우리나라 음악이지만 모르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국악당 대문을 살포시 열고 들어가는 호랑이의 꼬리를 따라 국악 여행을 떠나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간결하면서도 여백을 충분히 활용해 답답함을 덜어주고 함께 국악을 즐기듯 느껴졌다. 큐알코드가 장마다 담겨있어 각 악기의 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어 재밌었다. 국악관련그림책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좋았다.초등교과와 연계된 그림책이라 학습용으로도 유용하게 읽혀질듯하다.재밌고 활용도 높은 국악그림책인 《 호랑이 따라 국악 따라 》멋진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그림책 여행이었다.#호랑이따라국악따라 #주연경 #한솔수북 #국악그림책 #국악여행떠나자 #그림책소개 #그림책리뷰 #호랑이와국악 #그림책추천 #초등교과연계그림책 #신간그림책 #서평증정도서 #한솔지기6기
알바트로스의 꿈 그림책을 만나게 되면서 작가님의 그림책에 푸욱 빠지게 되었다. 힘든 시기에 만나서 그런지 그림책속 알바트로스가 마치 나같아서 많이 울었다. 이젠 알바트로스의 용기덕분에 나도 그림책작가의 꿈을 꾸며 그림책지도사로 활동하고 있게 되었다.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다시 일어선 알바트로스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오래 기다린만큼 설레임도 크다. 빨리 만나서 이야기 듣고 싶다. 신유미 작가님! 감사합니다. ^^ #신간그림책 #신유미 #알바트로스의꿈 #알바트로스두번째이야기 #추천그림책 #삶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요괴아파트 1편 지하 12층의 수상한 가족>를 만났다. 요괴라고 하기엔 어딘지 사람냄새가 풀풀 풍기는 친근한 요괴들이었다. 일본에서 유명한 《모모와 다락방의 요괴들》이 생각이 났다. 오랫동안 살아왔던 터전을 인간의 의해 파괴되고 떠나야했지만 지역공생과 진정한 씨를 만나면서 아파트에 거주하게 된다. 혼자서 살아가던 요괴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인간과 요괴 구별할 수 있을까? 어찌보면 인간보다 요괴들의 배려가 더 깊다라는 아이들의 말을 통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이야기인듯하다. 함께 살아간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한쪽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공동체로서의 원주민들과의 공존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푸른들 아파트 지하 12층에 사는 요괴 가족을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넘 기대된다. 요괴 가족의 좌충우돌 아파트 적응기가 시작된다. *본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했습니다. #요괴이야기 #요괴아파트1 #도미야스요코 #야마무라고지 #고향옥 #가람어린이 #요괴가족의좌충우돌아파트적응기 #도서추천 #신간동화책 #공존 #인간과요괴의공존
제주에서 제주사슴책방을 운영하며 대운이가 행복한 제주살이를 하고 계신 그림책독자들에게는 인싸 보경작가와 대운이다. 그림책속에서 만난 작가와 대운이랑 함께 제주 바당을 걷고 싶어지는 그림책이었다. 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돌담길을 따라 넓게 펼쳐진 바다의 모습은 각기 다른 형태로 보여준다. 마치 제주 해녀들의 고단한 삶을 보여주는 듯! 험난한 역사를 지나온 제주의 모습 같았다. 동백꽃이 피어있는듯한 테왁들이 4.3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신비로운 현무암의 섬!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제주도민들의 삶을 엿볼수 있었다. 수채화의 부드러움과 따스함이 그림책 가득 피어오른다. #제주관련그림책 #바당길을걷다 #이보경 #대운이 #제주사슴책방 #출판사제공도서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제주의풍경 #제주도 #창작그림책 #밝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