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너답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듯 읽는내내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글과 그림이 주는 따스함과 편안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연을 보며 사색히며 아이의 물음에 자애로운 표정으로 소곤소곤 대답을 해주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흔하디흔한 꽃힌송이, 나무 한그루가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두려움과 어려움들을 엄마의 편안함으로 위로와 용기를 준다. 읽으면서도 나 또한 질문에 대한 사색을 하며 그림책탐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 오늘도 자라고 있어. 너답게 》 응원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책을 덮었는데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 #내돈내산 #선물한그림책 #오늘도자라고있어너답게 #그림책이주는선물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살아가면서#삶의여정을담은그림책 #송진설글그림 #단풍노을 #송진설작가
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변화는 쉽지 않다. 특히 나 자신을 변화해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거부감이 든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나부터 달라지는 중 》이라는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10인의 작가들이 전하는 자신의 변화이야기를 덤덤하게 들려준다. 변화해야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달라지고 싶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달라지는 연습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와 아픔도 치유가 되고, 이겨낼 수 있음을 작가들은 경험으로 보여주었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 아파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위해서는 달라져야함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작가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나도 엄마니까.엄마는 강하니까. 엄마는 버텨내는 사람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마음 깊이 닿았다. 나도 변할 수 있다고나도 달라질 수 있다고 크게 외쳐본다.
📚 호랑이 따라 국악 따라 📚주연경 작가의 신간그림책이다. 책표지부터 알록달록 화려해보이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들었다. 국악과 호랑이!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하며 펼쳤다.툭툭툭! 축! 탁탁탁 드르륵! 의성어들이 리듬감을 주며 흥겹게 해주었다. '축'은 시작을 알리는 소리, '어'는 끝을 알리는 소리라니 우리나라 음악이지만 모르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국악당 대문을 살포시 열고 들어가는 호랑이의 꼬리를 따라 국악 여행을 떠나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간결하면서도 여백을 충분히 활용해 답답함을 덜어주고 함께 국악을 즐기듯 느껴졌다. 큐알코드가 장마다 담겨있어 각 악기의 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어 재밌었다. 국악관련그림책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좋았다.초등교과와 연계된 그림책이라 학습용으로도 유용하게 읽혀질듯하다.재밌고 활용도 높은 국악그림책인 《 호랑이 따라 국악 따라 》멋진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그림책 여행이었다.#호랑이따라국악따라 #주연경 #한솔수북 #국악그림책 #국악여행떠나자 #그림책소개 #그림책리뷰 #호랑이와국악 #그림책추천 #초등교과연계그림책 #신간그림책 #서평증정도서 #한솔지기6기
알바트로스의 꿈 그림책을 만나게 되면서 작가님의 그림책에 푸욱 빠지게 되었다. 힘든 시기에 만나서 그런지 그림책속 알바트로스가 마치 나같아서 많이 울었다. 이젠 알바트로스의 용기덕분에 나도 그림책작가의 꿈을 꾸며 그림책지도사로 활동하고 있게 되었다.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다시 일어선 알바트로스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오래 기다린만큼 설레임도 크다. 빨리 만나서 이야기 듣고 싶다. 신유미 작가님! 감사합니다. ^^ #신간그림책 #신유미 #알바트로스의꿈 #알바트로스두번째이야기 #추천그림책 #삶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