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슬라프 바나비 롤런드 드라굴 4세. 유럽은 원래 이렇게 이름이 길지 않아? 부르기 불편하겠어. 그런데 이렇게 짧은 이름을 따로 부르는 게 참 신기해.검은색이 최고로 멋진 색이라는데, 나도 검은색이 좋아. 이유는 없고 그냥 좋아. 뱀파이어가 창백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피를 마셔서 그런 게 아닐까? 아님 반대인가? 피가 부족해서 그런가. 왜 다른 뱀파이어들과 똑같이 보이고 싶어 했을까? 자기가 다른 존재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야.물에서 노는 문어 물고기 개구리가 웃겨.분홍을 숨기려 했던 뱀파이어가 새로운 세상을 구경하니, 온통 분홍이었어. 분홍이 나쁜 게 아니었어. 세상에 나쁘다고 생각했던 게 좋을 수도 있어.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걱정하는데, 괜찮아. 이 책은 표지가 화려하고 컬러도 예뻐서 좋아.
오뒷세이아를 민음사 김기영 버전으로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당혹감, 예를 들어 먹을 걸 내어주고 오일로 목욕도 해주며 뮤즈가 등장하는 성인용 구전 동화 같은 형식이 익숙지 않았다.이 책처럼 현대인들을 위한 가독성이 높은 소설로 처음 읽었더라면 내용을 이해하기 휠씬 수월하지 않았을까? 꽤나 잔인하고 선정적인 이야기를 아동 문학상에 걸맞은 순화된 표현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간략한 이야기로도 충분히 오디세이를 즐길 수 있다.
요즘 뉴스나 방송들을 보면, 사이코패스가 넘쳐나고 있다. 정확한 의학용어가 아니기에 너무 남발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 소설도 그 소재를 중심에 두고 편견에 대항해나간다.선악에 대한 주제는 식상하면서도 근원적이다.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는 것인데, 복잡적인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사람 냄새 즉 그게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사실 한 몸이란 것이다.나는 위선자를 혐오한다. 나도 위선자이지만, 그래도 부끄러워한다. 나쁜 놈이란 게 어떤 것일까? 그 질문조차 유치하게 느껴지는 오늘날, 주위에 보면 착한척하면서 뒤에서 온갖 구린내가 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나쁜 놈의 기준은 어디일까? 적당히 나쁜 건 괜찮나? 나쁘다는 게 어떤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다. 최소한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 양심의 깊이와 자기 주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오만함을 인지할 줄 아는 사람. 내가 너무 뻔뻔한 건가라고 되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소설은 이 물음이 던지긴 하지만 그 책임을 끝까지 물고 가진 않는다. 선악의 모호함과 복수극과 추리소설을 버무리지만, 신선하지만 깊게 빠져들긴 어렵다. 그래도 사이코패스의 입장에서 머릿속을 들춰보는 재미는 확실하다.
그림 찾기가 어려운 것도 있고, 사촌 동생은 거의 다 찾았어. 영화에 나오는 지진의 신 테피티도 나오고 자연의 착한 신으로 바뀌는 것도 나와서 좋고 더 초록색이라 이뻐. 영화에서 보던 게 그대로 나오니깐 재미있어. 코코넛 군단 애들도 나오고.나는 모아나가 제일 좋아. 왜냐하면 주인공이니깐. 이 그림 찾기는 한방에 찾을 수 있어. 마우이가 다 변신한 동물들도 있어. 숨은 그림 찾기는 집중해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 다른 디즈니 캐릭터도 나오면 좋겠어.
2026 기념일 정리되어 있어서 신기해.가장 가고 싶은 박물관은 UFO 박물관이야. 동네가 전부 다 외계인이다.아 그리고 이 유리개구리 알아. 이거 유튜브에 나왔어.나 그리도 공작 거미도 알아. 티비에 나왔어. 근데 원래 거미 눈이 8개 아니야?가오리가 웃고 있네 귀여워.태양의 남극도 빛이 나네.나는 방구쟁이가 아니야. 아빠가 방구쟁이야.보라색 개구리는 거북이 같애.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물이 공사기간이 5년이나 되는 거야.이 건물은 너무 비싸서 미스터 비스트랑 일론 머스크만 살 수 있어.저건 똥이 아니라 사실 나무 요정 나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