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에 핀 꽃 사거리의 거북이 16
김춘옥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치 물감으로 풍경화를 그려놓은 듯,

강가에 사공이 배저어 가는 모습, 한폭의 그림을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청어람주니어의 청소년문학, 김춘옥 장편소설인

<소양호에 핀 꽃>을 만나보았습니다.

김춘옥 작가님은 길족이야기를 쓰신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전해주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청어람주니어의 소양호에 핀 꽃과 함께

표지와 같은 느낌 그림으로 그려진 메모지를 함께 받았습니다.

책 내용을 읽기 전의 메모지를 바라보는 느낌과,

책을 읽고나서의 메모지를 바라보는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마치, 나도 저 메모지에 적어서...강가에 나의 소망을

흘려보내고픈...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청어람주니어의 소양호에 핀 꽃은

증조할아버지가 살아 계신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산가족상봉 장면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가람이는 할아버지와 방을 쓰는 사이에요.

할아버지로부터 증조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할아버지로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던 것을

가람이는 할아버지를 위해서 가계도를 직접 그려서

선물하기로 해요.

그리고 책 내용의 시점이...

가람이와 같은 나이였던 할아버지의 열두 살 시절로 옮겨집니다.

준태의 시선으로요.

소양강 마을, 구만리는 지금은 사라진 마을입니다.

그곳을 배경으로 우리는 준태의 시선으로

광복이 되기 직전부터 6.25 전쟁 시점까지의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었어요.

소양호에 핀 꽃을 읽으면서

선생님이 우리나라의 주인은 일본이라고 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이때까지 많은 책에서, 역사에서

읽었던 부분인데.....지나간 과거인데..

이 부분은 왜 읽어도 읽어도 머릿속으로 이 부분을 생각하면

왜그리 가슴이 미여지게 되는걸까요.

준태도 준태의 가족들도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아버지가 꼭 돌아올꺼나고 아버지는 자랑스러운 분이라는 걸

강조하는 부분에서...

참 가슴아프게 다가온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준태랑 늘 티격태격하는 친구,

승우가 등장해요.

승우네 집안은 친일파였어요. 그래서 잘살았고, 늘 준태와 부딪혔던 친구인데

하지만, 글을 읽어 내려갈때마다 왠지 승우의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하기도 했어요.

소양호에 핀 꽃을 읽으면서

아직 일본의 지배에 벗어나기 못했던 광복 직전의 모습부터

우리의 뼈아픈 전쟁의 역사까지...

묘사가 잘 되어서 그 아픔을 고스란히 전달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준태와 난이가 어린 나이에 목숨을 걸고 소양강을 헤엄쳐

건너는 모습에서 이 모습이 자꾸 상상이 되어서

정말 힘들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우리 딸도, 어린데, 어떻게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인지

이러다 죽으면 어떡하냐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친일파 집안인 승우가 광복 후에는

어떤 삶을 살게 되는 것일지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면서

자꾸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를 기다렸던 준태는....

결국 아버지와 만나게 되었을지...

청어람주니어의 소양호에 핀 꽃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문학작품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서

다시 한번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이 속에서의 우리의 가슴아픈 시간들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일제강점기, 전쟁이라는 단어는

슬픈 단어인것 같아요.

현재의 가람이와 과거의 준태가

같은 나이에 겪는 서로 다른 시간의 전개가

부드럽게 연결되어서

이야기의 흐름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2022년 5학년 (8절) - 2022년 3월 시행 예정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2022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지금 집집마다 우리 아이들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을 시기이죠~!

코로나 19 속에서 온라인 학습기간이 길었던 아이들이라서

우리 아이들이 작년에는 제대로 학습이 이루어졌는지,

우리 아이가 지난 학년의 학습을 잘 흡수하고 있는지

이 부분이 가장많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이런 고민을 가득 안고 있던 시기에,

천재교육의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만나보게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2022학년도에는 초등 5학년이에요.

그래서 2022학년도 학년 기준으로 선택을 하면되는데요~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먼저,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어떤 시험이냐구요?

학기 초에 실시하는 시험으로 보통, 3월 경에 실시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기초학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에요.

지난 학년에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으로 학업 성취도를 보다 자세히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에요.

따라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통해서

앞으로의 학습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수준별 학습 지원을 하기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대요.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의 구성은

4학년 교과 내용을 이해학 쉽게 핵심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 부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 아이는 다 아는 내용이라면서 바로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부분 꼭 함께 읽고 넘어가보자고 했구요~

정말 내가 요점정리 한 것 처럼 형광펜 표시도 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의 구성은

연습 모의평가, 실전 모의평가 그리고

정답과 풀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나 동영상 온라인 제공과 함께 온라인 성적 피드백을 해주는

부분에서 정말 이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하나로

모든 것을 다 만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속에는 실제 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OMR 카드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정답과 풀이 속에는

정답과 해설이 아주 자세히 잘 나와있었구요~

특히나 읽기 자료에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이 정답과 풀이 구성도 아주 알차게 구성된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딸이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이 도착했던 날,

잠옷 바람으로 바로~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을 풀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왠일루요 ㅎㅎㅎㅎ)

바로 국어 부터 신나게 풀더니~~

"엄마~~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다 알겠어? 라고 물었더니, 응 풀기 괜찮았다면서

앞으로 매일 꾸준하게 풀어보겠다고,

5일이면 다 풀겠는데? ㅎㅎㅎ 라고 자신있게 소리까지 치더라구요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이 도착한 날 부터

매일 꾸준하게 풀어보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정말 작년 한해동안 이 아이가 제대로 학교 교육 내용을

흡수하고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의 걱정이 가장 컸던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을

풀어보면서 이 아이가 멘붕이 오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었던 부분은 사실입니다.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을 풀고나서

채점은 엄마가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긴장모드로 채점을 하는데,

생각보다 꽤 잘 풀었더라구요.

그래서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을 풀면서

작년에 배운게 생각나? 어렵지 않았어?

라고 물으니까, 다 본인이 소화할 수 있었던 문제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을 풀어보면서

간혹 혼동되었던 문제여서 틀리거나

작은 실수로 틀렸다면서, 실수를 인정하고,

이 실수가 실력이 되지 않게 하자고 다시한번

틀린 문제를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2022학년도 5학년을 앞두고 기초학력을 대비해기 위해서

초등진단평가문제집을 고르면서 만나보게 된,

해법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 5학년으로

2022학년도 기초학력 평가를 잘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감 빵빵 얻었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
아가타 투신스카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계절의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의 제목을 보고

엄마는 돌아온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그 사이에 '언제나'라는 단어가 더 하나 들어갔을까

싶었어요.

책의 전체적인 느낌도 어두운 분위기여서..

살짝...적응이 안되기도 했던것은 사실이구요.

그리고 책의 겉에는 자수띠지가 둘러있어서..

마치 선물을 받는 느낌도 들었어요.

하지만,,전체적인 책의 색감때문에

뭔가 반전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책의 자수 띠지를 떼어내면.

작은 아이가 본인과 같은 옷울 입은 인형과 함께 서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아이는 주인공 조시아에요.

인형은 조시아의 인형 주시아입니다.

그런데, 책의 겉표지 속 띠지의 자수와

조시아와 주시아의 자수가 같은 자수인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폴란드의 유대인 작가 아가타 투신스카가 글을 쓰고,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린 조시아의 이야기입니다.

유대인 작가가 쓴 글이여서 그런지, 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시아의 이야기 속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더라구요.

아..전쟁 속 아이가 등장하는 것 같아서..

살짝...슬픈 결말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의 책의 색감이 주는 느낌이

왜 어두운 배경인지...

제2차 세계대전 배경 속인것과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시아의 엄마는 전쟁속에서 자신의 딸을 지키려고

게코 지하실에 가두어둡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상상의 세계에서

사랑하는 주시아와 함께 일상을 보내게되어요.

전쟁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서운데,

이 아가를 어두운 지하에 갇혀 지내게 해야만했던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서운 공포 속에서도 엄마가 이야기해주는대로,

주시아에 의존해서 씩씩하게 지하실에서 견뎌온

조시아가 정말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몰아쳤습니다.

지하실에 갇혀 지냈던 조시아에게

엄마는 언제나 돌아온다고 말을 했던 것이더라구요.

엄마가 늘 언제나 돌아온다고 했던 그 말,

주시아에게 되뇌듯 조시아는 전쟁의 무서움 보다는

엄마의 사랑에 더 힘들 얻고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책의 그림 중에서 마치 엄마의 사랑,

엄마의 품안에서 행복하게 곤히 잠을 자고 있는

조시아의 모습인 것 같았어요.

무서운 전쟁의 공포가 엄마의 사랑이 이겨낸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더구나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단어만 상상해도

정말 끔직하리 끔찍한 전쟁이었을 것 같았는데

그 어린 아이가 엄마의 사랑만으로

전쟁의 공포와 무서움을 이겨낸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나도 전쟁 속에서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조시아의 엄마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대답은..쉽지 않아~ 라는

결론이 내려지더라구요.

조시아와 조시아 엄마의 강한 사랑을

전해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5A - 초등 5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2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1월하고도 보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우리 아이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어떤 것이 좋을지

많이 고민되기도 했는데요~

새학기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천재교육의 빅터연산을 만나보았어요~

우리 아이는 새학년 새학기에 5학년이 되므로

빅터연산 5A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새학년 새학기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선택한

천재교육의 빅터연산 5A는 초등 5학년 수준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연산이 가능하게 하고,

교과 연계 학습과 모바일 추가 학습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빅터연산 예비초등 단계에서부터

1단계인 초등 1학년 수준부터 6단계 초등 6학년 수준,

그리고 중등 수학까지 과정이 있어요.

빅터연산의 구성과 특징을 먼저 살펴보면,

만화로 흥미를 끌어주고,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하도록 해주어요~

그리고 집중 연산을 통해서 연산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외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서

연산을 학습할 수 있게 해주어요.

빅터연산 5A를 시작하면서 만화를 통해서 학습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연산을 떠오르면 괜히 답답함의 감정을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답답함을 오히려 만화를 통해서 아이에게 학습에 대한

긴장감을 덜어주는 듯 하여서 좋았습니다.

만화를 통해서 흥미를 얻고, 학습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해줍니다.

기본 연산에서는 기본 개념을 쉽게 익히고

원리 이해를 돕는 문제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해주어요.

기본 개념을 익힌 다음, 집중 연산을 통해서

빠르고 더 정확하게 연산을 적응하게 할 수 해주는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빅터연산 5A를 새학기 초등연산문제집으로 만나면서

만화를 통해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연산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했어요~

차근차근 풀이과정을 써보면서 새학년 새학기의

수학과정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행에 약했던 아이인데요,

새학년 새학기를 들어오면서 5학년 수학을 시작하기에

빅터연산 5A를 통해서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만화를 통해서 개념을 잘 받아들인다음

차분하게 빅터연산 5A 연산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혼자서도 스스로 연산문제를 풀어보기 편했다고

말을 해주었어요!

빅터연산 5A를 풀면서 우리 아이가

살짝 당황(?)했던 부분이에요

ㅎㅎㅎ

"엄마~ 문제 풀다가 갑자기 퀴즈가 나와요~!"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열심히 연산문제를 풀다가 마주친

연상퀴즈 문제로 기분전환도 되었고~

흥미가 더 생기게 된 계기가 된것 같았어요^^

퀴즈까지 정말 재미있게 풀었다고 하네요~

빅터연산 5A 집중연산 문제를 통해서

연산문제에 대해서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연습장까지 갖고와서 열심히 문제를 풀어가면서

집중 연산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빅터연산 5A를 풀고 난뒤, 우리 아이가

이때까지 풀어본 초등연산문제집 중에서

빅터연산 스타일이 본인에게 더 잘 맞는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걸로 하고싶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자기의 스타일과 맞는다면서

정말 쉽고 재미있는 연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굉장히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새학년 새학기에 우리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연산을 할 수 있는 초등연산문제집을

찾는다면 빅터연산을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 - 본편,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들 수학이 점점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집은 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있어서

걱정이 없답니다.^^

이번에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본,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은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입니다.

유클리드! 하면 평면도형이 딱 생각나죠?

ㅎㅎㅎ

저도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과 함께하다보니

유클리드 하면 이제 평면도형이 자동적으로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평면도형의 넓이와 둘레의 길이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있을까?

어떻게해서 평면도형의 넓이와 둘레의 길이를 구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발견해 냈을까?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의 교과 과정과의 연계부분은

초등학교 1학년 평면도형의 모양부터

초등 전과정 도형에 해당되는 부분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아가 중학교에서의 도형의 닮음,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연계되는 부분입니다.

상당히 많은 시간, 거의 초 중등 전학년에 걸쳐서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이 연계되는 부분이니,

이 부분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아이들 수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에서는

왜 평면도형의 넓이를 구하려고 했는지부터 알아봅니다.

이전에 유클리드의 평면도형을 배울때도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사람이 살기 건조한 나라인 이집트에 신의 선물을 받은 곳은

바로 나일강 입니다.

이 강은 이집트인에게 하늘이 내린 축복입ㄴ데요.

이 나일강이 해마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넘쳐 범람을 합니다.

그래서 상류의 기름진 흙을 운반해 와서 그들의

토지를 더욱 비옥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애써 만든 각자의 토지 경계선을 망가뜨려 놓을 뿐만 아니라

땅의 모양마저도 바꿔놓았던 거죠.

그래서 이집트의 왕들은 홍수가 지나가고 나면 농토의 경계선을

본래의 넓이대로 다시 측량할 수 있는 방법과

여러 모양의 토지의 넓이를 알 수 있도록

측량사들에게 명령을 했던 것이랍니다.

당시 이집트인들의 정사각형과 지사각형의 모양의 토지의

넓이와 둘레를 구하기 위한 생각을 읽다보니,

그 당시 이집트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의 아이디어가 보통이 아니었구나..싶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갖고 있은 부분은 5교시에요.

5교시는 "떼어버리거나 붙여 만든 도형의 둘레" 부분입니다.

5교시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형면도형의 넓이뿐만 아니라

둘레의 길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직사각형의 한 모서리 부분이 잘려 나갔더라도

둘레의 길이에는 변화가 없음을 알았던거죠.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

5교시의 83페이지와 84페이지 속 문제를 통해서

직사각형의 둘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었고,

한 부분이 잘려나갔어도 이 길이를 구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증명을 함께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사각형은 네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이 때문에

정사각형 둘레의 길이는

(한 변의 길이)x4로 구할 수 있으며,

직사각형의 둘레의 길이는

(가로의 길이x2) + (세로의 길이 x2)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집트인들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문제를 출제해서

제일 작은 정사각형을 기준으로

큰 직사각형의 전체 둘레의 길이를

구해보는 문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였어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읽으면서

한가지 얻은 점은,

아이가 이 책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본인이 이 내용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문제를 상상해보고

직접 풀어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서

이 부분은 아주 칭찬해주고 싶더라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읽고

막힘없이 본인의 생각대로 문제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2권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측정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평면도형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어서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끌어내어주고,

단순한 공식만으로 접해주는 것이 아닌,

왜 둘레의 길이를 구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부터

하나하나 알게되면서 평면도형을 시작하니,

아이가 평면도형을 받아들이는게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유클리드라고 하면 평면도형이라는게 저절로

연관되고, 왜 평면도형에서 넓이와 둘레를 구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부터 알게되었으니,,,,

평면도형이 자신있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