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손흥민 - 개정증보판 Who? Special
강진희 지음, 김광일 그림, 안광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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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캡틴 SON,

바로,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축구 선수,

손흥민 선수입니다.

세상 모든 감독들의 꿈이라 불린 선수!

그의 어린 시절이, 그는 어떤 환경 속에서

자랐을까...

이 부분이 더 궁금해졌어요.

지난번, 손흥민 선수의 who? special 손흥민

리미티드 에디션의 표지를 먼저 읽어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따끈다끈한 소식이 있기 전의

책이여서....또 안나오려나...

궁금했던 찰나에..바로바로 개정증보판으로

who? special 손흥민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who? special 손흥민은 공지천의 축구보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은 축구코치로 활동중이셨어요.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할 수 있었던 손흥민 선수였죠.

틀에 갇히 교육이 아닌, 자연스럽게 공을 차며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스스로 꺠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점점 자라면서 축구 국가대표가 꿈이 된 손흥민 선수.

축구 선수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뒤로부터는

아버지와 개인 훈련을 하며 축구 실력을 쌓아갔다고 합니다.

아버지와의 개인 훈련의 모습을 담은 부분을 읽으면서

항상 늘 기본을 중요시했고,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늘 따라가려했던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 모습 속에서 역시, 그냥 되는 것 없음을...

제일 좋은 스승님 밑에서 정말 열심히 배웠으니

지금의 손흥민이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유럽 축구 무대로 데뷔하고 나서,

한국에서 보바더 두 배, 세 배 아니 열배는 더 열심히 배울 각오로

임했더라구요.

훈련도 훈련인데, 영어, 독일어까지

언어 공부에 전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무대 데뷔 후 인터뷰에서도

통역 없이 스스로 인터뷰가 가능했다고 헤요.

훈련도 힘들었을텐데...

언어 공부까지 열심이었다니....

정말 뭐던 허투루 하는 손흥민이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만 캡틴 SON 을 열광하는 게 아닌,

이제는 전 세계 선수가 그의 이름을 외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FA컵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

2020 FIFA 푸스카스상,

2021-22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 대표 주장.

아버지 옆에서 자연스럽게 공을 접했던 소년이,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이루고,

그 꿈이 한국을 넘어 유럽 무대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제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는 Top Player 입니다.

엄지척 그 이상의 최고의 표시를 해주고픈 선수입니다.

한국의 자랑, 대한민국의 대표 얼굴,

손흥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러워요.

who? special 손흥민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who? special 손흥민 이야기를 통해서

또 누군가는 꿈을 꾸고 있을 것 같아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 판단하지 말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멋진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보면

좋겠습니다.

멋진 캡틴 SON,

손흥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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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 화학자 엄마가 들려주는 원소와 주기율표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 3
도영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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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의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제목을 보자마자

아~ 이건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도서입니다.

원소~! 라고 하면 지금도 저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저 머리가 너무 아프거든요.

그리고 마침 우리집 아이들이 요즘 원소에 대해서

궁금하기 시작하던터라~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책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더구나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도서는

화학자 엄마가 들려주는 원소와 주기율표 이야기라고해서

더더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구요.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책 속에는

부록으로 표준 주기율표가 실려있더라구요.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를 읽고나서

이 표준 주기율표를 보면,

왠지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음과모음의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속

주기율표는 왠지 더 설명이 쉽고, 한눈에 보기에도 더

편해보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종류의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죠.

이러한 물질들은 과연 어디서 왔을까요?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물질들인데..

이러한 물질들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그 근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있었답니다.

바로, 철학자 탈레스래요.

탈레스가 물질의 근원에 대해 처음 의문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후 과학자들은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과 입장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연구를 거듭해왔다고 합니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속에서

원소 주기율표를 생선가게의 좌판으로 비유해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생선가게의 좌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속에는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는게 아니라,

종류와 특성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선가게 좌판을 '바닷속 생물들의 주기율표'라고 하면

이를 구성하고 있는 고등어, 꽁치, 갈치, 굴, 새우, 멍게는

바닷속 생물들을 구성하고 있는 '원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선가게의 좌판으로 주기율표과 원소를 설명해주니,

아주 머릿속에 콕콕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주기율표를 알면 물질이 보인다는 것을

아주 쉽게 풀어놓은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책이

정말 아이도 엄마도 참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족이 무엇인지, 주기가 무엇인지...

늘 이야기를 들어왔고, 어디서 많이 보던 단어이지만

막상 설명하라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가 않았던 시간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들도

개념 하나하나가 아주 잘 잡혔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를 읽으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환경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소, 주기율표를 이 하나의 개념과 용어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원소 주기율표를

적용하고 살펴보면 낯설지 않다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땅밟고, 우리가 숨쉬고 살고 있는

이 모든 세상이 원소로 이루어져 있고

이 속에 규칙과 원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나의 주변 곳곳에서의

원소를 찾아다닐 것 같아요.

원소가 어렵다 느껴진다면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를 통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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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반갑다 사회야 29
서지선 지음, 지수 그림 / 사계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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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로 만나보게 된,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입니다.

제목부터 환상적이지 않나요?^^

제가 얼마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책 제목을 보자마자,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그리도 또 비행기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솟아 올랐답니다.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속에는

내가 가고 싶은 세계의 도시들이 담겨져 있어요.

타이베이, 홍콩, 싱가포르, 방콕, 이스탄불,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그리고 파리까지....

아시아와 유럽 중, 정말 내가 가고 싶은 도시들만

쏙쏙 실려있었습니다.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를 펼치니,

홍콩 여행부터 시작하더라구요.

홍콩의 음식 사진들을 보니,

배가 고파졌고 ㅎㅎㅎ

정말 홍콩의 음식들을 먹으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픈 마음이었습니다.

나라별 도시, 인구, 면적, 언어 공기질 , 시차 등등

정말 내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어나려갔어요.

특히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속 홍콩을 읽으면서

홍콩의 집값은 왜 살인적인지,

그리고 홍콩 사람들은 아침부터 외식을 하러 밖에 왜 나가는지

그들의 생활환경, 주거환경 그리고 음식 문화까지도

잘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속에서

홍콩의 아파트 사진을 보니,

좀....징그러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를 읽으면서

비행기 타고 곳곳 세계여행을 다니는 기분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 갇혀만 있다보니,

이런 세계여행 책이 더 반가웠습니다.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를 읽으면서

우리 딸은,

이스탄불로 케밥먹으로 정말 가고싶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를

읽으면서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터키라는 말 대신 튀르키예를 사용한다는 것을요

2022년부터 공식 한국어 표기가 옛 영어이름인

터기에서 현지 이름인 튀르키예로 바뀌었다고 하니,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잘 알고 넘어가면 좋겠더라구요.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에서

다룬 세계 여행 도시는

어쩜 우리 모두가 정말 가고 싶은 도시만

쏙쏙 다루었는지...

정말 세계여행 가고싶은 욕구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딸이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네요.^^

세계 여행 가기전,

이토록 환상적인 세계 도시는 처음입니다만! 책을

꼭 한번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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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편지 숨 쉬는 역사 14
윤자명 지음, 김주리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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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주니어의 초등 역사 동화인,

시월의 편지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봤을때는 가을이니..

10월에 맞는 동화인가보다..했어요.

하지만, 시월의 편지의 배경에는

1979년에 부산대 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시작으로 한,

부마 항쟁의 역사 이야기가 배경이었습니다.


청매리에 사는 명호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방학숙제가 왕창 밀렸어요~ 그것도 일기가 왕창 밀렸답니다.

탐구생활, 일기 밀린 것 이야기가 나오니,

마치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우리만 공감하는 탐구생활, 국민학교, 일기장 밀려쓰기

ㅋㅋㅋㅋㅋ

다들 한번쯤 경험이 있는 거지요?

명호네 집은 부산에서 대학교에 다니는 형이 있어요.

그런데, 형이 집에 오지 않아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명호는 엄마가 불러주는대로, 형에게 편지를 씁니다.

엄마가 형을 걱정하는 것은 행여 데모, 나쁜 일에 휩쓸릴까봐

걱정입니다.


시월의 편지를 읽으면서 중간 중간,

시대, 역사에 대한 설명이 함께 있어서

읽기가 더 수월했습니다.

시월의 편지 배경이 1970년대인데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국민학교라는 말을 전혀 안들어본 세대잖아요.

왜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 것인지 그 변화에 대해서

잘 나와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설명해주기 좋았습니다.

청매리 마을에 호미를 씻어 걸어 두는 날인

호미걸이 날이였어요!

명호 엄마의 얼굴이 어두우니, 동네사람들이 걱정합니다.

명호의 형과 누나가 집에 오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그날, 서울로 대학을 가서 현수막까지 걸렸던 형의 친구인

현석이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나쁜 물이 들었다는 이야기에요.

그 말을 들은 뒤, 명호의 엄마는 더 걱정이 쌓여만 갑니다.

행여 장남이 나쁜 물이 들었을까봐요......

 

명준이는 효자라 데모는 절대 안할꺼라고,

그러면 자식도 아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작, 그 자식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얼마나 목숨 바쳐 소리내려 했었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가족들의 시선도 이랬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모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저도 데모를 많이 보았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천안 단국대 치대병원으로

치과를 다녔을때,

그때 당시 90년도 초반이었죠.

대학생들이 데모를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데모라는 것이 어떤 상황이었을지는

짐작이 가더라구요.

데모하면 나는 그 매캐한 냄새..

그때 그 장면이 생각났는데요.

1970년대의 데모는 더 열악한 상황에,

유신 헌법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외치는

상황이었을텐데....

참으로 무서웠을텐데..라는

마음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유신 헌법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명호,

행여 형과 누나가 나쁜 일을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을 안고, 형을 찾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시선과 생각이 열려지는

그 과정을 그린 것 같았습니다.

1979년 부마 항쟁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시월의 편지를 읽으면서

더 짠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한편희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왠지, 시월의 편지가 드라마나 영화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시월의 편지를 통해서

1970년대의 시대적 배경도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당시 젊은이들이

어떻게 외쳤는지 설명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어람 주니어의 도서는

도서 굿즈 센스가 넘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시월의 편지 책 표지그림으로

포스트잇이 완성되었더라구요~!!

이 포스트잇을 사용할때마다

시월의 편지를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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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집에 가자 달고나 만화방
도단이 지음 / 사계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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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의 달고나 만화방 시리즈로 만나게 된,

<심바, 집에 가자> 입니다.

달고나 만화방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라고 하네요.

왜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표현을 썼는지,

이번에 만나게 된,

<심바, 집에 가자>를 읽고 더 공감이 갔습니다.

책 표지에 강아지 그림이 귀여워서

책에 더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심바, 집에 가자>는 미노 아빠가 집에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오면서 시작이 됩니다.

미노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기념일마다

졸랐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한마리를 키운다는 건,

가족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충분히 상의하고 신중해야하는 일임을

알게되죠.

그리하여 가족구성원들과 4자 회담을 거쳐서

미노는 결국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이름이 왜 심바냐구요?

미노의 의견을 듣고 빵~ 터지기도 했답니다.

심바는 역경을 이겨내고

초원의 왕이 되는 사자 이름,

그래서 용감한 강아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심바라고 이름을 지어주었고,

멋진 갈기까지 만들어 주었더라구요.

ㅎㅎㅎ

이 부분에서 웃음이 정말 많이 나기도 했어요.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신중의 또 신중함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툭하면

강아지 키울까? 라고 말을 하거든요.

저는 솔직히, 강아지 키울 자신이 정말 없기에,

아이들에게는 너희들이 커서 책임질 수 있을때

키우라고 말을 했어요.

<심바, 집에 가자>를 통해서

엄마의 의견을 우리 아이들도 잘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컸답니다.

<심바, 집에 가자>를 통해서는

강아지를 키움에 있어서

우리 어른이, 인간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바, 집에 가자>

강아지 뿐 아니라, 고양이 그리고 다른 반려동물들의

동물권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해주었어요.

단순히 잠깐 키우고 말 반려동물들 아니잖아요.

그만큼 신중하고 고민하고 키운 반려동물들을

앞으로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어떤 행동들을 해야할지,

어떤 것들을 지키고 책임져야할지에 대한 것들을

한번쯤 더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강아지든, 고양이든

이쁘다고 선듯 키우고는

귀찮다고, 돈이 많이 든다는 등등의

이유로 함부로 쓰레기 취급하는 경우들이

정말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 소중한 생명체의 생명들,

이번 <심바, 집에 가자>를 우리 가족 모두가 읽고

함께 어울려 사는 생명체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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