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즐거울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과 저학년 그리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역시나 작가님의 의도도 그러했다.돌이켜보면 학교 다니던 시기에는 학교에 규칙적으로 가는 것이 싫었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추억과 그리움, 그 시절의 기억이 소중하다.학교에서의 즐거움을 빠르게 찾고 깨닫게 도와주고 유익한 점을 조목조목 자세히 설명해 준다.다양한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고 규칙적인 생활과 넓은 운동장을 누비며 건강해지고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해서 몸과 마음이 더욱 튼튼하게 자라게 도와준다.또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다채로운 경험과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다.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방학, 형님이 된다는 것이다.이것 말고도 책 속에는 부록처럼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부모님과 형제, 자매간에 도란도란 얘기할 주제가 많아서 함께 읽고 나누면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겠다.당장 우리 막내부터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노은주 #단비어린이 #학교가즐거울수밖에없는12가지이유 #12가지시리즈 #단비문학
4장의 테마로 이루어졌다.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 채워진 글귀들이 나를 함박웃음 짓게 한다.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 덕에 자주 만나고 있다.별이의 행동에 더 애정이 가고 마구 상상된다.귀엽고 앙증맞은 몸짓과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린다.예삐다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할머니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귤이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에게 큰소리치는 모습이 박장대소하게 했다.아이들한테도 여기 좀 읽어봐 하면서 혼자 알기엔 재미있고 유쾌한 동시가 넘 많다.긍정적이고 예쁜 말들과 함께하니 즐거운 마음은 덤이다.#별이와북극여우 #동시 #박미라 #보단 #단비어린이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징과 겨울에만 가능한 놀이나 볼 수 있는 풍경을 보여준다.겨울의 다양한 모습을 다른 장소나 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다.그림책 속에 장면들을 접하면서 실제로 만났던 겨울 하늘을 떠올려 보기도 한다.두 아이의 시선을 따라 숨바꼭질 같은 장면이 연출 되기도 한다.겨울 냄새를 상상하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추운 겨울인데 마음은 몽글몽글하다.눈은 소리 없는 선물모두 감싸 주는 아름다운 세상이야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사계절 중에 하얗게 세상을 바꿔 줄 수 있는 겨울추위가 너무 싫지만 눈이 오는 겨울이라 기다려진다.고요하면서 황량한 풍경, 코에 닿는 차가운 공기, 콧김 입김이 나오는 마법 같은 겨울아이들과 이번 겨울엔 어떤 추억을 쌓을까?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겨울 그림책을 추천합니다.#권지영 #최정인 #겨울 #단비어린이 #계절그림책 #가치창조
딸 아이가 나보다 먼저 책을 읽었다.어땠어? 물었더니 무섭고 슬펐다고 했다. 싫다고이야기는 광주에서 시작된다.다섯 편의 이야기는 5·18 민주화운동을 겪었던 어린이들의 시선을 담았다.책표지 그림에서는 사랑스러운 어린이의 모습들이라 전혀 예상 못했던 내용이었다.이야기 속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는 달리 내용은 처참했다.평범한 가정의 시민들이 계엄군에 의해 위협받는 모든 상황들이 화가 났다.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렀다.아이들이 마당에서 전쟁놀이 하는 장면이 놀랍기도 했다. 눈에 보이고 듣는 것들이 무전기 소리와 총소리 탱크, 수류탄 흠...비록 글이었지만 답답한 상황과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이 읽는 중에도 너무 괴로웠다.가족과 이웃의 억울한 죽음으로 고통받는 모습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읽을 때 힘들었다.동화 속에선 실제 모티브를 한 이야기 속 인물도 나온다.해맑은 아이들이 모습이 아른거린다.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서 우리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숭고한 희생을 했던 사람들을 기억해야겠다.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단비어린이역사동화 #정수린 #배민경 #단비어린이
지워진 사람들을 읽고 이념과 사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명창의 한을 다룬 이야기인가 책표지 그림과 제목을 연결해 보려고 했다.역사적 배경을 보여주는 소설이라 생각하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는데페이지를 넘길수록 배경지식이 없었던 내가 무지했구나 싶었다.등장인물들의 삶과 애환이 절실하게 느껴진다.슬픈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를 여러 번 눈물이 글썽였다.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너무나 비인간적인 행태와 무차별한 폭력이 난무하고 같은 민족을 무참하게 학살하다니비참하고 애통한 죽음 앞에 숙연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나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속상하고 화난다. 마음이 아프다.그래도 두 주인공이 소설 속에서 삶을 열심히 지탱해 낸 것이 정말 다행이다.국가 권력의 잘못을 사과하고 진실을 규명해서 억울한 죽음과 그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힘써야 하겠다.#지원진사람들 #염연화 #문학세상 #가치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