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도 없이 일을 벌렸다고?""표두님 시키는 대로 했다가는 죽을 것 같으니 뭐라도 해봐야죠.""그래서 금전을 이천 냥씩나 준다고 하지 않았나.""그게 말이 됩니까?""자네 같은 표사는 처음 보네.""피차일반입니다.""그래도 수고했네.""표두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