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요?""무슨 문제라도 있나?""사람들이 너무 많잖습니까.""그러니까 하는 말일세. 이 많은 사람이 설마 자네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려고 식전 댓바람부터 이렇게 나와 기다렸다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