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다들 타성에 젖어 있는 것 같았는데 모처럼 활기가 도는군. 이참에 나도 불씨를 꺼트리지 말고 모닥불로 한번 키워 볼까 하네. 그리고 더덕주는 다음에 마시도록 하지.""예?""예?""다들 놀라시기는. 대신 삼백 년 묵은 산삼주로 하지요. 오래된 더덕이 좋다고 한들 산삼만 하겠습니까?""감사합니다!""존경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