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태극문 5권 3 태극문 5
용대운 지음 / 인타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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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디로 갈 셈이오?"
그녀는 조용히 허공을 올려다 보았다.
한참동안이나 그녀는 그런 자세로 서 있었다. 그러다가 돌연 부드러운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내가 다른 누구를 몹시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조금전 이제는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을 때 한 사람의 얼굴이 너무나도 보고 싶었어요. 이제 그 사람을 찾아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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