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 높다고 상대를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명성이 낮다고 상대를 경시해서는 더 더욱 안 된다. 진정한 무도자(武道者)라면 명성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상대의 기세와 눈빛을 읽고 상대를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