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미쳤소, 안 미쳤소?"정전은 다시 침묵하다가 한 숨을 쉬며 말했다."미쳤는지 안 미쳤는지 말하기란 정말 힘들군. 난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서 그랬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너무 미친 짓을 하는 것 같아서 이상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