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부자가 되는 경제 교육을 시작하라 - 내 아이의 평생을 든든하게 만드는 현명한 경제관념
최서영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3살, 부자가 되는 경제교육을 시작하라] 서평


저자 : 최서영

출판사 : 라온북


지금은 자본주의가 최고로 발달한 시대라고 할수있다.

재화나 돈이 넘쳐나고, 소비할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자신이 벌어들인 돈을 잘 관리하고 소비를 조절해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은 아주 어릴때부터 경제활동, 특히 소비활동을 하는 만큼 조기에 건강한 경제 습관을 들여야한다.

어릴때 알게 모르게 몸에 밴 습관이 평생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이 때부터 가정에서 저축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성인이 되어서 돈으로 인한 문제를 겪지 않고 올바로 자신을 관리할수 있다.

이책은 경제 교육의 중요서오가 필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들일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도 재미있게 활용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해두었다.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은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였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트저커버그 또한 페이스북 지분 99%를 자선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막대한 유산보다는 더 중요한 정신적 자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는것이다.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어야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경제적으로 자립할수 있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어린 나이에 콜라를 팔아서 돈을 버는 등 일찍부터 경제에 눈을 떳다.

이는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인데, 특히 워런 버핏의 아버지는 아들의 금융 아이큐를 키우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용돈은 주는 시기는 아이가 용돈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부터 지급하는 것이 좋다.

처음 용돈을 줄때는 아이가 용돈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의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용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미리 말해 준다. 아이의 연령대가 적절하다면 용돈 기입장을 간단히 써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학년의 아이들은 용돈 주기로 월1회가 적당하고, 저학년은 어린아이들은 일주일에 1회가 적절하다.

용돈 액수는 그 나이대 적절한 금액보다 조금 적은 것이 좋다. 가정 형편에 맞게 지급하되 넉넉하기보다 약간 결핍을 느낄 정도가 적절하다. 아이에게 무조건 절약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일정한 목표를 제워주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받는 용돈 이외에도 가끔씩 집안일을 도와주고 부모님에게 추가로 용돈을 받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다.

청소나 물건정리 등 간단하 가사일을 직접 해 봄으로 아이 스스로 노력해서 돈을 벌어 일을 해야 돈을 가질수 있고, 돈을 벌기가 쉽지 않음을 느끼고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될것이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리는 주식시장의 미래를 알고 있다
정웅지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금리는 주식시장의 미래를 알고있다


지은이 : 정웅지

출판사 : 메이트북스



금융시장과 금리의 본질은 시대를 초월하는거 같다. 미국은 지난 2016년 초를 기준으로 완전하게 금리인상기로 접어들었다.

다시 말해 금리인상의 속도에는 정치, 경제적 이유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며년간은 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 회복이라는 이유로 금리인상에 적극 동참을 하지 못하지만, 한미금리 역전에 따른 시장 충격이 가시화되면 금리인상 행렬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 시장 충격이 다가오기전에 물가 및 실업률, 기타 거시경제 지표들이 개선되어 금리인상의 명분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이며, 우리의 또 다른 미래다.

오늘 우리가 만든 금융시장은 미래의 우리에게 과거가 될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좋은 선례가, 또 누군가에는 좋지 못한 선례가 될것이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현재를 배워야 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금융시장 앞에 언제나 겸손하고, 프로보다 훌륭한 아마추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일반적으로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부동산 등 규모가 크고 기대수익이 높은 것을 떠올릴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소득이나 용돈이 생겨 은행에 저축하는 것도 예금이라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이며, 교육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 또한 투자다.

투자란 결국 미래 어느 시점에 자신이 투입한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금리가 돈을 움직이는 기본지식 3가지를 살펴보자

1. 돈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가 있다.

현재가치란 미래에 발생할 현금흐름의 화폐가치를 현 시점의 화폐가치로 환선한 가격을 말하며, 미래가치란 특정 자신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일정 시점에 평가한 가격을 의미한다.

즉 현재가치 * 금리 = 미래가치

2.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에 따른 물가의 상승현상을 말한다. 예금이나 임금인상률이 양의 값을 가지는 금이라면, 인플레이션은 음의 값을 가지는 금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금금리가 인플레이션보다 낮을때는 매년 자산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3.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다.

현재 우리나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통해 통화량정책을 펼치며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안정이다.

한국은행은 통화량의 총량보다는 정책의 최종 목표인 물가상승률 자체의 목표로 설정하고 통화정책을 운영한다.

참고로 2018년 물가안정 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 2.0%다


투자전력을 구성하는데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대충 결정하는 것이 바로 종목선택과 투자비중이다.

주먹구구식으로 결정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깊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다.

투자는 어려운 것이다. 투자가 쉬운것이었다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투자는 100%승률을 기록할 수 없고, 원하는 진입가격까지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산술적인 수익률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전체 투자자금 대비 20%수준의 수익률이란 수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자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패티 맥코드 지음, 허란.추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파워풀


지은이 : 패티 맥코드

옮긴이 : 허란, 추가영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이책은 넥플릭스의 성장 과정을 추억하며 쓴책이 아니다.

사업환경이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그리고 단위가 크든 작든 모든 직급의 리더를 대상으로 쓴 책이다.

모든 리더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예상하고, 놀라운 기회를 포착하며, 새로운 기술을 물고 늘어지는 능력을 갖춰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경쟁자가 더 빨리 혁실할 것이다.

넥플릭스에서 깨달은 교훈을 활용하고, 넥플릭스의 성공을 떠받쳤던 원칙과 실천사항을 당신의 팀과 전체 회사 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넥플릭스의 문화는 극도의 솔직함의 문화가 하나의 축이라할수있다.

사업가가 알아야할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직원들에게 정중하고 솔직하게 진실을 말하는것이 잔인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속을 드러내고 직원들이 들어야 할 말을 해야만 그들이 당신을 확실히 믿고 이해할수있다.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하는 것은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뒤에서 험담하는 일을 막는다. 그러면 구성원 간에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구축된다.


어떤 직급에 있는 누구라도 경영진에게 접근할 수 있게 했고 질문을 독력햇다.  개방적이고 격렬한 토론을 강종하고 힘 닿는한 경영진도 참여했으며, 모든 관리자가 이처럼 하도록 모범을 보였다.

토론의 조건을 분명하게 정해야한다. 직원들은 의견을 강력히 표현해야 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논거를 준비해야한다. 또한 주장은 추측이 아닌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사실의 가면을 쓴 데이터를 조심해야한다. 데이터는 당신이 그것을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때만 유용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끌리게 되어있다. 데이터를 엄격한 과학적 기준에 맞추도록 하자.


넥플릭스는 인재관리에 대해 세가지 기본 철할을 만들었다.

첫째, 훌륭한 사람을 채용하고 누구를 보내보낼지를 결정하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다.

둘째, 모든 직무에 그저 적당한 사람이 아닌 매우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려고 노력한다.

셋째, 아무리 훌륭한 직원일지라도 그의 기술이 회사에 더는 필요치 않다면 기꺼이 작별인사를 한다.

보너스, 스톡옵션, 높은 연봉, 심지어 승진조차 고성과자에겐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아니다. 배울수 있고 함께 기쁘게 일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로 이뤄진 팀에서 일하는 기회가 가장 강력한 유혹이다.


다른 회사에 뒤지지 않는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고급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에서 업계 급여 수준을 의식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이길 만큼 급여를 주는 것은 몹시 벅찬 일이다.

보상 문제가 회사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면 그동안의 임금 편견도 점차 개선될 것이다. 나아가, 다양한 역할이 회사의 실적에 기여했다는 점에 대해 더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지자.

무엇을 제공할지 결정할 때 당신은 차선의 지원자 대신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과 경험을 갖춘, 진짜 훌륭한 엔지니어를 영입하면 사업의 미래에 어떤 가치가 만들어질 것인지를 고려해야한다.


객관적으로 볼때는 직원들과 소통을 하고 배려는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듯하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 우리가 몰랐던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 역사
로베르트 융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천개의 태양보다 밝은 


지은이 : 로베르트융크

옮긴이 : 이충호

출판사 : 다산사이언스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의 황무지 호르나다델무에르토 사막에서 첫번째 원자폭탄 실험이 있었다.

새벽 5시 29분에 하느로가 산을 환하게 비춘 섬광과 함께 폭탄이 폭발하고, 거대한 화염 덩어리가 하늘로 치솟았다.

저자인 로버트 융크는 원자폭탄에 대해서 천 개의 태양보다도 밝은 에너지를 가졌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져서 수십만 명의 인명을 살상했으며, 냉전의 시대를 열면서 미국과 구소련 사이의 군비경쟁을 낳음으로써 인류를 절멸시킬 위기로 까지 몰고 간 원자폭탄이란 존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다.


융크의 책은 1956년 처음 출판되었다. 국영본은 1961년 출판되었다.

오래된 책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가 더 살아나고 가치가 더 커지는 책이다.

이책을 쓰기위해 미국과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핵무기 개발과 관련을 맺은 60명이넘는 과학자들과 30명이 넘는 과학자들을 인터뷰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적 경험과 견해를 생생하게 담을수있었다.

허나 찬사만큼 비판도 쏟아졌다.

원자폭탄 개발 계획에 참여했던 과학자 한스 베테와 로버트 윌슨은 이 책에 오펜하이머처럼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한 미국의 과학자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면서, 하이젠베르크와 같은 독일 과학자들에게는 면죄부를 주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직 살아있다.

그래서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수있었다. 다만 소련 과학자들로부터는 이와 같은 공개적이고 검열받지 않는 정보를 얻을수 없었다.

피사, 제네바, 로체스터 등에서 열린 물리학자들의 여러 국제 학회에서 그런 정보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은 서구 세계에서 일어난 성과와 실패의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한편의 전쟁드라마같은 소설같은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다시금 놓친부분을 찬찬히 읽어보아야겠다


더 알고 싶은 독자에게는 리처드 로즈의 원자폭탄만들기 와 수소폭탄만들기를 추천한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 비트코인부터 시작하는 블록체인 & 가상화폐 입문서
송범근 지음 / 책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은이 : 송범근

출판사 : 책비


암호화폐의 투자자들은 반드시 이 네트워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내가 가진 암호화계는 어떤 권리와 책임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오류는 수많은 프로젝트를 블로체인 또는 '코인'이라는 이름 아래 뭉뚱그리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기술을 의미할 뿐이다.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보다 좋은점

1. 저웁가 내 돈을 건드릴 수 없다.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한 간접적인 접근 제한은 가능하나, 기존 화계에 비하면 훨씬 높은 자율성이 보장된다.

2.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저개발 국가에는 계좌는 없어도 스마트폰은 있는 사람이 많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그들도 전 세계 사람들과 거래가 가능하다.

2. 수수료가 낮다. 은행의 이체 수수료나 카드사의 거래 수수료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그럼 단점은 무엇인가?

1. 가격이 너무 빨리 바뀐다.

2. 아직까지 속도가 너무 느리다. 결제 후 최소 10분, 길게는 몇시간이 걸린다.

3. 결재 후 취소가 불가능하고, 비밀번호 잊어버리면 돈을 되찾을 수 없으며, 주소를 외우기 어렵다는 등의 사소한 불편함이 있다.

4. 비트코인을 쓰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거래소나 지갑은 해킹위험이 있다.

5.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는다.

6. 비트코인에는 운영 주체가 없어서 업데이트가 어렵다.

7. 에너지가 지나치게 많이 든다. 단순이 채굴자를 뽑는데 웬만한 나라 하나의 전력 소모량을 사용하기도 한다.

8. 소수의 체굴자들에게 비트코인 내부의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


 블록체인이 암호화폐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한다는 목표로, 비탈릭은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한마디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 할수있다.

비트코인이 계산기라면 이더리움은 컴퓨터다.

이더리움은 돈거래도 기록할 수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 코드를 기록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컴퓨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으리 블록체인에 코드를 집어넣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복잡한 코드, 암호학, IT용어 등 어렵기만 한 신기술 또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암호화폐의 가격 차트다. 블록체인은 나와는 별 관련이 없지만, 돈 좀 벌어볼 수 있는 투자 또는 투기 수단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암호화폐의 가격이 아니라 이를 통한 탈중앙화 그 자체다.

가격 차트와 기술 용어 너머에 있는 블록체인의 본질과 의미를, 블록체인은 인류 사회가 협력하는 방식을 바꾸는 기술임을 알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