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정리가 힘이다 - 불편한 관계를 비우고 행복한 관계를 채우는 하루 15분 관계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관계정리가 힘이다] 서평

지은이 : 윤선현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이책은 나와 얽혀진 관계중에서 불편한 부분은 버리고 소중한 관계들을 지켜나가는걸 도움을 주는 책이다.
몇달전에 모든 연락처를 정리하고 속상한모임도 정리했다. 연락처, 카톡, 카스 거의 정리를 한후라 이 책을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알수도 없고 친해질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수십 수백 수천명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내 주변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한두명 때문에 힘든게 관계의 어려움이다.
그 어려움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주는 책이라 할수있다.
관계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뭐낙 엄청나게 놀라운 점이 있기보다는 누구나 알고있는 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을뿐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행동은 경청과 호기심이다.

사실 정리란 비우고 나누고 채우는 것을 통해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단순한 기술이다.
관계를 정리한다는 것 역시, 원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을 비워낼지,
어떤것들을 함께 나눌지, 어떤 사람들을 나의 인맥으로 채워 넣을지를 결정하고 행동하는것이다.
자기계발의 첫 단추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정리이다.

관계는 완성이나 완료가 아닌 훈련, 그리고 과정이다.
누구나 노력하면 좋은 관계를 다시 시작할수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은것이 이 책을 쓴 저자의 바램이다.

관계란 아주 심플한 것이었다.
일방적으로 주거나,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닌, 서로 주고 받는 것이었다.
관계란 억지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상대방을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 한번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
뭐라도 더 주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마음으로 시작하는것이다.

외로움의 세가지 요소는 나, 너, 우리로 볼수있다.
나에 대해 느끼는 외로움은 난 별볼일 없어 사람들이 어떻게 날 좋아하겠냐는 낮은 자존감에서 온다.
너와의 외로움은 나를 가치 있게 여겨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이해하며 공감해주고, 오늘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또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원하는 감정이다.
우리속의 외로움은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다.
소속감의 욕구는 안전의 욕구 다음으로 필요하며 가족, 회사, 동호회 등 어떤 집단에 완벽히 소속되어 있을때 다른관계에서 느낄수없는 편안함이다.
이런 세가지 요소가 외롭게 느껴질때는 반대로 하면 관계의 세가지 요소가 될것이다.
나 스스로 나는 제법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준다

관계가 정리된 사람은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불필요한 시간, 돈, 에너지, 감정의 낭비가 없기때문이다.
일과 삶 속에서 리스크가 발생될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고, 한번 관계를 맺으면 잘 유지할수있는 사람이 있다.

관계정리는 다른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것이다.
정리는 삶을 움직이는 에너지와 같다.
정리는 끝이 없는 과정이며 인생의 여정과 함께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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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감상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