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의 즐거움 -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놀라운 인생 자세
주디스 오를로프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내려놓기의 즐거움]서평

 

지은이 : 주디스 오를로프

옮긴이 : 조미라

출판사 : 처음북스

 

이책은 목차만 보아도 내려놓음의 의미를 담아내는듯하다.

크게는 5가지로 나누어졌다.

1. 힘과돈 2.사람을 읽고 소통하다 3. 관계, 사랑 그리고 관능 4. 죽음과 불멸:빛의 주기 5. 황홀함 수용하기

내려놓기는 지적 내려놓기, 육제적/감각적 내려놓기, 감정적 내려놓기, 정신적 내려놓기로 구분된다

 

완벽한 소통의 법칙 5가지를 소개한다.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1. 침착함을 유지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2. 방어적 태도를 버린다. 그런 태도는 당신을 약하게 보이게 한다.

3. 끼어들거나 결정권을 가지려 하지 말고 다른사람의 말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듣는다.

4. 사람들과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한다.

5. 싸운다. 하지만 필요할 때는 사과한다.

 

힘든 사람과의 소통은 당신의 성격뿐 아니라 내려놓기도 힘들게 만들수있다.

그들과 만났을때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자유로워지도록 하자.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강요할수있다 하지만 단호한 의지는 갖되 부드럽게 대하자

스스로 연민을 가진 소통을 위한 내려놓기 선언을 해보자

나는 상호 이해와 다른사람에 대한 연민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다.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압박하려는 태도를 버릴 준비가 되어있다.

옳아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타협할 준비가 되어있다.

조화롭게 사랑스런 관계를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

 

병에 걸려서도 치유하는 기본적인 생각을 바꾸어보자

1. 마음을 정리한다 : 영혼에 마음을 열고 두려움을 버린다.

2. 관계를 정리해라 :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고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을 멀리한다.

3. 자신만의 공간을 준비하라 : 조용함과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소음을 줄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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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제프리 베네트 지음, 이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상대성이론이란 무엇인가?]서평

 

지은이 : 제프리 베네트

옮긴이 : 이유경

출판사 : 처음북스

 

저자는 목표를 자신이 이해했고, 자신의 강좌와 교재를 통해 학생들과 공유했던 것처럼 독자들도 상대성을 이해하게 돕고 싶은 목적으로 이책을 썻다고한다.

독자들이 상대성을 생각보다 훨씬 더 쉽고 훨씬 더 놀라운 주제로 느끼길바랬다.

또 우리자신을 광대한 우주 속의 인간으로 바라보는 방식에 상대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저저의 생각에 동의하기를 바랬다.

허나 정말 쉽지 읽어나가는 책은 아닌듯하다.

대신 관심이 전혀 없던 분야라 새로운 부분을 많이 알게되었다

 

이책에서 블랙홀이란 아이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중력이라고 여기는 것은 사실 시공간의 휘어짐에서 오는 것이고, 이 휘어짐은 질량을 가진 물체에 의해 만들어진다.

블랙홀은 크기가 너무나 많이 수축하여 관찰 가능한 우주에 구멍을 낼 정도의 질량을 가진다.

어떤 물체가 블랙홀에 빠지면 바깥 우주는 그 물체와 전혀 접촉할 수 없다.

 

블랙홀의 중력은 동일한 질량을 가진 다른 모든 물체의 중력과 다르지 않다. 단, 불랙홀에 아주 가까이 다가갈 때 중력은 훨씬 더 극단적이 된다. 멀리떨어져 있을 때는, 다른 모든 질량이 큰물체 주의에서 그렇듯이 블랙홀 주위에서도 궤도를 돈다. 빨아들이지는 않는다.

 

블랙홀에 우연히 빠지기는 힘들다. 블랙홀은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멀리서 와서 빠지면 거의 완벽하게 겨냥을 해야만한다.

블랙홀에 쉽고 자연스럽게 빠지는 유일한 것은 블랙홀 주위의 가스인데, 블랙홀 주위를 빙빙 도는 가스는 마찰력을 일으키고 이 마찰력은 가스 입자의 궤도를 점점 붕괴시켜 입자를 블랙홀에 빠지게 한다.

어떤것이 블랙홀로 떨어질 때 바깥에서 지켜보면 물체가 사건으 지평선에 다가가면서 시간이 멈추는 것을 볼수있다.

동시에 물체의 빛이 무한히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볼 것읻.

빛의 적색이동은 블랙홀로 떨어지는 물질이 실제로 비교적 빨리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유이고, 그래서 그 물질이 사건의 지평선을 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두세번정도 더 읽어보아야할 책인듯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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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말하다 -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
칼럼 매캔 엮음, 윤민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남자를 말하다]서평

 

지은이 : 칼럼 매캔

옮긴이 : 윤민경

출판사 : 처음북스

 

흥미로운 책이었던것 같다. 추석연휴를 핑계로 서평이 좀 늦었다

대부분의 종가집며느리가 그렇듯 썩 즐거운 시간이었지만은 않았다.

그와중에 틈틈히 이 책을 보며 미소를 머금을수있어서 작은 위로가 되었다.

이책은 80명의 문학가의 남자를 표현하는방식이 모여있다.

에세이형식으로 때로는 좀 이게뭐지 하는 그런 느낌으로도 표현해 두었다.

 

남자의 신체를 다루며 내용을 엮어가기도 하였고, 여자 작가의 남자따라하기의 표현방법도 있었다.

짧은 형식들이라서 그 뒷부분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이 책중에 벤자민 퍼시의 남자를 말하는부분을 소개한다.

그는 단지 소년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맞아 찢어진 입술과 시퍼렇게 멍이 들어 부은 눈을 하고 훌쩍이며 집으로 돌아올때면 아버지는 어서 울음을 멈추라고 다그친다.

그는 머리카락을 잘라냈다. 잘려나간 머리털을 가슴과 겨드랑이에 풀로 붙인다.

자신의 높고 가는 목소리를 없애보려 휘발유를 들이 마시고 성냥에 불을 붙여 삼킨다.

양팔 근육을 칼로 베어내 벌리고 그 사이로 돌멩이들을 집어넣어 근육이 부풀어 보이게 한다.

허벅지와 종아리뼈를 반으로 쪼개고 쪼개진 뼈 사이에 각목을 들어 키를 늘린다.

작은 성기를 긴 칼로 베어내 중간에 칼을 꽂는다.

다음날 아침 그를 본 아버지가 이제는 남자가된 자랑스러운 아들을 향해 기쁨의 박수를 보낸다.

어머니는 변해버린 자신의 아들을 바라보며 슬프게 흐느낀다.

 

이색적인 책이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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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역전 - 남을 위한 인생은 그만, 비로소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신동일 지음 / 리더스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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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역전]서평

 

저자:신동일

출판사:리더스북

 

인생에서 10대 시절 이것저것 꿈을 찾아 방황하다 입시지옥을 겪으며 대학을 들어간다.

20대 시절 대학을 졸업하고 조건에 맞춰 직장에 들어간다

30대 시절에는 얼떨결에 시작한 직장생활이 5년에서 10년으로 점점 연장된다.

뭔가 꿈은 있지만 자꾸 꿈에서 멀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쯤이면 어느덧 나이는 마흔의 문턱을 넘어서고있다.

 

정말 10대는 어른이 되는고민, 20대는 직장고민, 30는 결혼고민, 40대는 자녀고민 이러다가 인생이 금방 50-60이 되는듯하다.

순간을 즐겁게 살고 후회하지 말자고 했지만 막상 1년, 5년이 지나면 지난날이 아쉽고 가끔 후회되기도 한다.

허나 후회한다고 그 시간이 그 시절이 되돌아 오는건 아니다.

 

이책은 마흔이후 성공에 필요한 3가지 조건과 7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1. 위기와 기회의 사잇길에서 그들을 이끈 일곱 가지 성공 모토

- 결코 늦은 때란 없다

- 끝을 볼 때까지 밀고 나갈것

-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것

- 현직의 힘 최대한 활용

- 나만의 재추언 에너지원 확보

- 목표와 꿈을 담은 꿈노트

- 근면성실함은 기본중의 기본

2. 인생의 역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경제적 안정, 재정적 성공을 위해 그들을 지켰던 일곱가지 원칙

- 수입 - 지출 > 1원

- 돈 버는 아바타 창출

- 현금 사용과 무차입 경영

- 철저한 역할 분담

- 현 재무상태 파악(+,-)

- 시작은 무조건 종잣돈

- 돈의 흐름을 익힐 것

3. 경제적 안정과 삶의 행복을 동시에 가져다줄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아내는 일곱자기 방법

- 관찰력 UP

- 인맥 구축

- 매일 1시간 이상 공부

- 업에 필요한 외국어 마스터

- 다양한 사전경험

- 나만의 사업계획서

-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

 

마흔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막연한 불안감에 걱정만 하다가 아깝게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흔 역전의 주인공들은 한번뿐인 인생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고 끝내 승리했다.

결코 늦지 않았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마흔은 사실 인생의 전반전도 지나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흔들리는 마흔이지만 나 자신을 믿고 이미 성공한 마흔 역전의 주인공들을 롤모델로 삼아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그까짓 것 못할것도 없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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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 중국교육TV <명가논단>의 명품 강연「고전 인생수업」
자오스린 지음, 허유영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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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서평

지은이 : 자오스린

옮긴이 : 허유영

출판사 : 추수밭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이말이 이 책의 함축적 의미로 볼수있다.

사람답게 산다는것은 별것이 아니었다. 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삶이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마음에 대해 살펴보자

선종에서 추구하는 첫번째 마음은 자비심이다.

자심은 유가의 도덕심처럼 인간 세상의 숭고한 정신이다.

선가에서 찾는 자취란 천지 만물과 삼라만상에 베푼 지극한 사랑을 뜻하며 이 사랑 속에 인생의 지극한 이치가 깃들어있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두번째 마음은 평상심이다.

평상심은 평범함 속에 위대함이 있다 이것이 바로 선의 깨달음이다.

당나라때 유명한 선사이며 마조 선산의 3대제자 중 한명인 보원 선사는 평상심이바로 도다 라고 말했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세번째 마음은 청정심이다.

평상심과 평상사를 추구하며 독특함으로 대중에게 영합하거나 특이한 주장으로 주목받으려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런것들이 모두 본말을 전도하고 자아를 상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선으로써 마음을 맑게 하라는 것은 오만한 허영심을 버리고 갖가지 유혹과 자극에 휘둘리지 말라는 뜻이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네번째 마음은 자유심이다.

청정심과 부동심은 어떤 일에 대해서든 냉정하고 무심하라는 뜻이 아니라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자유인이 되어야한다는 뜻이다. 이것을 자유심이라고한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다섯번째 마음은 자연심이다.

대자연의 조화가 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지만 그 평범함 속에 깊은 정과 깨달음이 깃들어 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치를 깨닫고 순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자비심을 가지면 따듯한 인생을 살수있고, 평상심을 가지면 담박한 인생에 만족하며 살수있으며, 청정심을 가지면 마음이 거울처럼 고요하고 맑아진다. 자유심을 가지면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있고, 자연심을 가지면 천지와 통하고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 가장 아름다은 안식을 얻을수있다.

이 다섯가지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의 여정에서 자욱한 안개가 걷히고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누릴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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