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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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조건: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는

'네우네 하야세'의 데뷔작으로

2023년에 인터넷 괴담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후 책으로 나왔고, 현재는 속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을 읽어보니 속편도 궁금해지더라구요..

​

소설은 주인공 '다카히로'가 옆집 베란다 넘어로

이웃에게 '괴담'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늘 그렇듯이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시작하는 괴담..

​

이웃은 매일 베란다 넘어로 괴담을 들려주고

늘 '무서웠어?'라고 묻곤 합니다..

​

그런데 그 괴담을 매일 들려주는 이웃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

시커멓게 짓물려진 여섯개의 손가락

대롱처럼 생긴 입과 긴 혓바닥...

그러나 그는 늘 사람처럼 이야기하며

매일 '다카히로'에게 괴담을 들려주는데요..

​

주인공 '다카히로'는 어머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자기가 번돈을 늘 모두 빼앗기는데요..

도망을 쳐도 어떻게든 찾아오는 어머니..

이에 '다카히로'는 자살을 생각하는 가운데..

그의 앞에 한편의 공고가 보이는데요..

​

한 맨션의 입주공고..

그곳은 역과 가깝고 시설도 좋고 주위에 상권도 좋아

입주인들의 별점이 높은 곳이였는데요..

단...

​

7층에는 '다카히로'와 정체불명의 이웃뿐..

벌써 23명이나 도망친 이곳에..

오게된 '다카히로'는 매일 이웃으로부터 괴담을 듣는데요..

​

매번 괴담을 듣고 감상을 남기지만..

한편 불안하기도 합니다..

욕조에 사람 모양의 얼룩...

매번 부풀어져있는 이불, 그리고 우편물에 있는 정체불명의 여자머리카락..

​

그러나 어느새 익숙해진 '다카히로'

그런데 어느순간 '이웃'이 지어낸 괴담이라 생각했었던 일들이

현실화 되기 시작하는데요..

​

이 작품은 '괴이'자체인 이웃이 들려주는 다양한 괴담과

주인공 '다카히로'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이 동시에 펼쳐지는데..

무섭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만화로도 연재중이라고 하고

​

소설 자체도 후속편이 나올것처럼 끝나는데..

일본에는 속편도 나왓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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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 상 ㅣ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2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애정하는 작가인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입니다.


이번 작품은 두권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분량이 많은 이유는 있습니다..


배경은 전편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에서 일년후로..

전작에서 체험담을 소설로 쓴후

'미쓰다 신조'는 한동안 드러눕게 되는데요.


이후 회복 하는 도중에..

그는 20대 중반시절, 친구인 '아스카 신이치로'와의 일을 떠올립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라 초'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게 되는 '미쓰다 신조'

그는 그곳의 고서점인 '후루혼도'를 애용하게 되고

마음이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러 이 서점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안라 초'에 놀려온 '아스카 신이치로'가 '후루혼도'에 반하고

그 역시 단골손님이 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아스카 신이치로'가 구매한 '미궁초자ㅊ'라는 동인지였습니다.

거기에는

'안개저택','자식귀 유래','오락으로서의 살인','음화속의 독살자'

'슈자쿠의 괴물','시계탑의 수수께끼','목 저택'


일곱편의 괴기소설이 적혀 있었고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는 첫 작품인 '안개저택'을 읽게 됩니다.


'안개저택'의 내용을 보면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안개'속에서 길 잃은 대학생이 서양식 저택에 들어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소녀 '사기리'

'사기리'와 '도조 마사야'의 소설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데요..


참고로 '도조 마사야'는 '도조 겐야'의 필명이고

'사기리'는 '도조 겐야'시리즈 첫번째 작품인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에 나오는

'무녀'일족입니다..

이때는 '도조 겐야'시리즈가 나오기 몇년전인데..

벌써 세계관을 만들어놓으셨는듯...(아님 쓰시는 중이셨나..)


우야동동..'안개저택'을 읽은 두 사람..


그리고 얼마후 친구인 '아스카 신이치로'가 찾아와달라고 말하고..

그의 집을 찾아가다가 엄청난 '안개'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기이한 일이..


'안개'는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의 눈에만 보이는..

그리고 '안개'가 나타난 순간이 바로 두 사람이 '안개저택'을 읽은 순간이였는데요..


'아스카 신이치로'는 '미궁초차'에 대해 조사를 햇는데..

이 작품을 가져간 두 사람이 현재 행방불명이란 사실을 들려주며..

자신들도 행방불명 되지 않으려면..

'안개저택'의 미스터리를 풀어야된다고 말하는데요..


소설의 내용을 기반으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두 사람..

그리고 이후 안개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끝은 아니였는데요..


두번째 '자식귀의 유래'를 읽은 순간부터..

아기소리가 들린다는 '아스카 신이치로'


'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테러'의 조합으로 유명한데요..

그래도 호러적인 색채가 강했던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보다

'작자미상'은 본격적인 요소가 더욱 강합니다.


'미궁초자'에 실린 일곱편의 괴기담..

그리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그런데 마지막 경고가 ㅋㅋㅋ

거기다가 번역가의 글도 무섭...

(물론 그 번역가분은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시니....)


역시 믿고 읽는 '미쓰다 신조'의 그의 첫 시리즈인 '작가 시리즈'였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편인 '사관장','백사당'이 남았는데요..

얼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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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ㅣ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1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애정하는 작가인 '미쓰다 신조'의 데뷔작인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입니다.

데뷔작이자, '작가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한데요..


이 시리즈를 '작가 시리즈'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화자이자,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미쓰다 신조'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작가 본인이 실제 경험담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아니라는것을 조금만 조사해보면 안다고 하는데요.

'인형장'이 있는 '지명'은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동네라고 합니다.

'인형장' 자체도,,


'작가 시리즈'가 사실이라면, '작가 시리즈' 마지막 권을 읽으신분은

아직도...그 사람을 실종상태로 알고 있을텐데요..

더 이상 말하면, 이건 스포일러라 ㅋㅋㅋㅋ


그렇다고 모든게 허구는 아닙니다..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적절하게, '현실'과 '허구'를 제대로 조합하여

멋진 괴담 시리즈를 쓰셨는데요..

이 시리즈도 넘 좋아하는..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읽어봤습니다....


소설은 '미쓰다 신조'가 친구인 '소후에 고스케'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미쓰다 신조'가 쓴 '백물어라는 이름의 이야기'가 일본 호러소설 대상에 응모되었다는 것인데요

자신은 그런 작품을 쓴 적이 없는..


거기다가 소설속 화자가 '미쓰다 신조' 본인이라는 말에

기분이 이상해지만..

불안해지는 마음에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기로 하는데요.

'백중날에는 강에 들어가지 말거라'는 할머니의 주의를 기억하며..


이후 '도쿄'로 전근 오게 된 '미쓰다 신조'는

'암흑언덕'이라는 근처에 있는 기묘한 서양식 건물 '인형장'에 이사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괴기소설 '모두가 꺼리는 집'을 쓰기 시작하는데요.


'모두가 꺼리는 집'을 쓰면서

실제 참극이 벌여지는 집에 대해 알게 되는 '미쓰다 신조'

그 집은 영국에 있는 집으로

그 집에 이사온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했는데요..


독특한 점은...

특히 누나는 성폭행당한후 누구보다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반면 남동생만 유일하게 살아남는데요..

매번 반복되는 가족참극..


'모두가 꺼리는 집', 제목인 '기관'인데요..

이 사건을 토대로 '미쓰다 신조'가 쓰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소년 '코토히토'는

'미쓰다 신조'의 '집'시리즈의 주인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파생된듯 싶기도..)


서양식 저택에 이사왔다는 다른 식구들과 달리...

그곳에서 섬뜩함을 느끼는 '코토히토'는

'흉가'의 주인공 '쇼타'가 생각나기도 했는데요...

'코토히토'가 저택에서 맞이하는 공포..


'모두가 꺼리는 집'이 잡지에 연재되고.,..

'료코'라는 여인이 '미쓰다 신조'를 찾아옵니다..

그의 팬이라는 말과 함께..


'료코'의 정체도 정체지만..

'인형장'의 정체도 반전이였지요..


역시 '미쓰다 신조'는 첫 작품부터 대단했습니다..

'현실'과 '가상'의 조화..

특유의 '괴기'와 '미스터리'의 조화도 좋았구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럼 후속편들도 바로 시작을 해봐야겠습니다.

바로 '작자미상'으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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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다 1
제인도 지음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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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대리인'의 작가 '제인도'의 작품 '누가, 있다'입니다.

잼나보여서 구매한 작품이였는데, 너무 오래 묵혀둔..

일년을 묵혀두었다가, 갑자기 눈에 보여서 주말에 시작을 했는데요..

읽어보니 더운 여름에 딱 읽기 좋은 오컬트 소설이였습니다.


주인공 '소희'가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뒷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오는 이상한 문자와 전화.

자신이 변호사라며, 유산문제때매 이야기할게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유산을 물려줄 친척이 없는데??

그래서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린시절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후

어머니는 시댁과 인연을 끊고, 이후 '소희'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는데요..


'소희'의 집에까지 찾아온 변호사

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소희'의 고모가 죽으면서 집과 상가를 공동상속을 했고..

'소희'를 포함한 그녀의 사촌들이 나눠가지게 되었는데요..

안그래도 급한 사정이였는데..

거액이 들여올 예정인지라, '소희'는 허락하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사촌들을 만나는데요.


그러나 사촌들은 모두 '소희'를 '쏘가'라고 부르며 기억하고

금새 친해지는 '소희'


'변호사'는 공동상속 이전에, 고모의 마지막 유언을 말합니다.

고모가 물려준 저택에서 사람 숫자만큼

일수를 머물어야지, 상속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나이많은 사촌은 포기를 하고

'소희'를 포함한 다섯명의 남녀가 고모의 저택에서 머물게 됩니다.


5일만 머물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한 그녀..

그러나 그곳에 머문 사촌들이 이상해지는데요...


악몽을 꾸며 이상한 행동을 벌이는 '현선언니'

기이한 행동을 하다가, 자신을 부르는 '소희'의 목을 조르는 '종현오빠'

'종현'은 이후 우물에서 익사된채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5일이 끝나가는날..

'수아언니'는 '소희'에게 '지갑선물'을 하나 해주는데요.


이후...'소희'의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혜리'가 점점 이상해지고

'소희'에게도 공포가 찾아오기 시작하는데요..


'고모'가 사촌들에게 왜 그녀의 집에서 머물게 했는지?

'소희'의 어머니는 왜 '시댁'과 인연을 끊었는지..

관련이 있던데 말입니다..

그녀의 가문의 비밀...


역시 공돈은 없는데 말입니다...그래도 한 사람당 수십억 받는다고 하면

누구나 욕심이 생길듯 합니다만..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들중에 '무당'이 '귀신'이 되면 정말 무섭다고 들었는데..

'무당귀'와의 싸움이 흥미진진했는데 말입니다..


1편은 '소희'에게 생기는 일이고

2편은 '소희'가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악귀'와 싸우는 내용인데..


가독성도 좋고,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였습니다.

현재 이분 작품 몇개가 드라마화 되고 있다는데..

이 작품도 영상화 됨 괜찮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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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워커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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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의 작품 '더 코워커'입니다.

요즘 그녀의 신간들을 다 읽고

이제는 예전에 나온 작품들을 찾아 읽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네버 라이'와 함께 초창기에 소개된 작품입니다.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여자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리고 모두들 일종의 '소시오패스'라는것도 비슷합니다.


평소에는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자신의 세상이 무너질때 위험한 여자로 돌변하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하죠..

남을 함정에 빠뜨리고, 이간질시키고

살인까지도 하는...


'더 코워커'는 두 명의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내털리'와 '돈', 그런데 두 사람 모두 평범한 여자가 아닌데요.

위험한 여자 VS 위험한 여자의 대결이라고 할까요..


주인공 '내털리'는 예쁘고 다정하고

회사에서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날도 자선사업때매 올 티처스를 기다리느냐 분주한 가운데..

옆자리 동료인 '돈'이 오지 않았음을 발견하는데요.


'돈'은 독특한 여자입니다...

출근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지키는지라, 살아있는 시계였는데요..

그런데 오늘 그녀가 출근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평소 그녀를 멀리하던 다른 직원들은 관심이 없었지만..

'내털리'만은 '돈'의 집을 찾아가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끔찍한 현장을 발견하지요..


그리고 '돈'이 절친 '미아'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중간중간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편지들을 읽다보면..

'내털리'가 절대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아님을 보여주는데요..


'내털리'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얼마후 '돈'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체가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살인자로 체포되는 '내털리'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들은 읽다보면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작품도 둘다 누구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는..

'악'과 '악'의 대결인지라..

스토리가 어떻게 흘려갈지 궁금했었는데..

반전의 명수답게 이번 작품도 의외로 끝났습니다..


이런 훈훈한 결말일지는 몰랐는데요..

물론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지요..


제가 보기엔 '오월동주'였으니 말입니다.

역시 믿고 읽는 '프리다 맥파든'인데요..

가독성도 좋고, 이번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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