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타워 4 - 상 - 마법사와 수정 구슬 다크 타워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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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시작하는 '다크 타워'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인 '마법사와 수정 구슬'입니다.

그래도 이제 출간된건 한부 남았는데요...

(총 7부작이니 말입니다)


'빔'의 길을 따라 '암흑의 탑'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롤랜드'와 그의 동료들...

그러나 '황무지'를 건너려면 '기차'를 타야했고..

그들은 기차를 타기위해 '러드'라는 도시에 도착했는데요.


한때는 최첨단 도시였지만, 핵전쟁이후 모든것이 몰락해버렸고.....

그곳에서는 '백발이'와 '어린둥이'의 전쟁이 벌여지고 있었습니다.

그들 몰래 도시를 지나가려고 했지만..

'제이크'가 그들에게 납치되면서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결국 '롤랜드'는 '제이크'를 구하고, '수재나'는 잠자는 기차 '블레인'을 깨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류장인 '토피카'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문제는 '블레인'이라는 기차가 말 그대로 미친 폭주 기관차라는 것입니다.


'블레인'은 자신에게 '수수께끼'시합을 제안하고..

시합에서 이기면 마지막 정차역인 '토피카'에 데려다 줄것이고..

지면 모두를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쳤다지만, 선인들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인 '블레인'은..

'롤랜드'와 '제이크','수재나'가 되는 '수수께끼'를 몇초도 안되서 맞춰버리는데요

목적지는 점점 다가오고,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는 가운데..

'에디'가 수수께끼 문제를 내기 시작합니다.


컴퓨터는 '논리적'인데 비해, 인간은 '비논리적'인 면이 있다는 점을 착안한..

'에디'만의 수수께끼는 '블레인'을 당황하게 만들고..

결국 '토피카'에 도착하는 '롤랜드'와 일행들...


그러나 '토피카'에 도착하자 말자 쓰려지고 마는 '롤랜드'

그는 '수전'이라는 여인의 이름을 말하며..

이 곳에 '희박지대'들이 넘쳐난다고 말합니다.


'롤랜드'와 '수재나','에디','제이크'는 모두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들...

'희박지대'는 이들의 세상이 조금씩 보여지는듯한데요..

'롤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조금씩 기이한 일들을 당하는 사이..

'토피카'의 도시에 들어왔지만, 그곳은 '죽음의 도시'였습니다..


'슈퍼 독감'으로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이 몰살당했고..

'걸어다니는 멋쟁이를 조심하라'와 '크림슨 킹'만세라는 글씨들..

그리고 '롤랜드'와 친구들을 괴롭히는 기이한 음악들까지..


그리고 그들앞에 갑자기 나타난 '유리궁전'

'유리궁전'으로 다가가는 '롤랜드'는 자신의 과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암흑의 탑'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는지..


'마법사와 수정구슬' 상권은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롤랜드'의 과거이야기와..

특히 여자는 전혀 관심없어 보였던 그의 로맨스도 볼수가 있었는데요.

어린 나이에 총잡이가 된 '롤랜드', 그가 왜 총잡이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사랑 '수전' 그리고 그를 노리는 '레아'라는 마녀의 등장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번작품을 읽으면서 느낀게...'롤랜드'는 확실히 다른 세상이지만.

'수재나','에디','제이크'는 년도만 다르지 같은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도대체 '암흑의 탑'의 비밀은 무엇인지? '선인'들은 누구이며....말입니다.


그럼 '마법사와 수정 구슬' 하권으로 넘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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