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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5 - 왕들의 성전 ㅣ 로도스도 전기 5
미즈노 료 지음, 채우도 옮김 / 들녘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로도스도 전기'시리즈도 이제 후반으로 향하고 있는데요...ㅋㅋㅋ
3.4권에서 '고대마법왕국'이 '태수'의 비보를 지키게 한 '고룡','에이션트 드래곤'과 싸우고..
결국 각자 용들을 해치운 '판'일행과 '아슈람'일행이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결판이 나는데요....ㅋㅋㅋㅋ
5권 '왕들의 성전'은 '라이덴'에서 '판'과 '카슈'왕의 언쟁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알라니아'왕국은 내전으로 혼란스러웠고..
자신이 지원해줄테니 '판'에게 '알라니아'의 왕이 되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판'은 거절하고...'모스'와 '밸리스','카논'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왕들의 성전'은 3편의 중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이랜드의 용공자','밸리스의 사제왕','카논 왕의 귀환'
'로도스'남부의 강자였던 '모스'왕국이였지만...반란으로 피폐해졌는데요
그런데 의문이 생깁니다..강력한 '용기사'를 거느렸는데..어떻게 내전이 일어나는지?
그건 바로 '회색의 마녀'의 공작이 있었는데요
반란을 일으킨 '베논'공국은 대부분의 '모스'왕국을 점령했고
유일하게 대항하는 공국은 '모스'에서 가장 오래된 '하일랜드'공국뿐..
'하일랜드'공국의 '제스터'공작을 알현하려 온 '판'일행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들로 통해...'베논'왕국이 거느리는 '거인'들의 이야기를 듣는데요
'용기사'를 부리는 '모스'왕국의 기사들이 연이어 패배한것은
말 그대로 용을 찢어죽이는 '거인'들 때문이였습니다..
'판'일행은 '거인'들을 물리치기 위해 방법을 찾고
그 가운데 그들은 '레드'라는 의문의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요
'하일랜드'의 용공자는 '거인'을 물리치려는 '판'일행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용공자인 '레드릭'과 왕족출신의 용병 '시리스'의 로맨스도 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밸리스'의 사제왕은 바로 ...'잭슨'마을에서의 '판'의 절친이였던 '에트'입니다.
1권 '회색의 마녀'에서 '후안'왕의 공주를 구하다가 눈이 맞고..
'파리스'의 사제였던 '에트'는 단순히 공주의 남친이 아니라..
특유의 성격으로 '후안'왕 이후 '밸리스'의 혼란함을 종식시키고...왕이 된 것이지요
마지막 '카논왕의 귀환'은 '마모'에게 점령당한 '카논'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다른 곳은 내전으로 혼란스럽지만..
'카논'만은 '마모'에게 직접적으로 점령당해 말 그대로 '지옥도'였는데요
'판'일행은 이곳에서 카논의 왕자 '레오나'를 만납니다.
'레오나'와 함께 '카논 자유군'이 된 '판', 그들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마모'에게 대항하며 승리하기 시작하는데요..
이제 마지막 이야기만 남겨두면서...'로도스'섬의 혼란은 진정의 기운이 보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전쟁만 남겨둔채 말입니다.
그럼 마지막부인 6-7권 '로도스의 성기사'로 얼른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