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심장을 단 발레리나 1 - 깨어진 심장
아멜리아 카하니 지음, 진희경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기계 심장을 단 발레리나'는 '블랙 로맨스 클럽'에서 나온 작품이라..

'로맨스'는 무조건 패스하는 저이기에...넘어가려고 했지만..

'디스토피아' 배경에 독특한 '히어로'의 이야기라는 말에 혹해서 읽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소설의 배경은 '베들렘'이란 도시인데요

이 곳은 부자들이 사는 '북베들렘'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남베들렘'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주인공인 '앤섬'은 '북베들렘'에서도 제일 높은 빌딩 '플릿 타워'의 소유주 '해리스 플릿'의 외동딸인데요


아름다운 미모, 발레리나, 성적도 상위권...거기다가 학교 최고의 킹카 남친까지 두고 있는데요

남들이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행운의 소녀였지만, 사실 그녀는 깊은 외로움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함께 가던 '고아원 무도회'를 아프다는 핑계로 가지 않고..


대신 몰래 사귄 '남베들렘'친구인 '자라'와 함께..

'북베들렘'사람들에게는 범죄지구이며 빈민지구인 '남베들렘'의 파티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난한 예술가인 '개빈'과 만나 춤을 추게 되는데요


그러나 경찰들의 공격으로 파티는 중단되고...'개빈'과 헤어진 '앤섬'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지만, 그녀의 발레학교에 '개빈'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개빈'의 손에 이끌려 '남베들렘'으로 향하게 되지요.

그녀가 몰랐던 '남베들렘'에 대해 알아가면서 '개빈'과 사랑에 빠지는 '앤섬'


그러나 '개빈'과의 데이트 도중 강도단이 습격하고..

강도들은 '개빈'을 납치한후, 그녀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합니다

'개빈'을 구하기 위해 돈을 구하려 향하던 '앤섬'

집으로 향하던 도중 부랑자의 습격을 받고 그를 피하려다가 사고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흘후 , '앤섬'은 미친 과학자의 수술로..'기계심장'을 단채 깨어나는데요


사흘동안 온 도시가 그녀를 찾아다녔지만..

'앤섬'의 머리속에는 '개빈'의 걱정뿐이였는데요..아직 덜 나은 몸이지만 연구소를 탈출하고

그녀는 부모님을 찾아 도움을 청합니다...


그리고 강도단들이 '남베들렘'의 범죄조직인 '신디케이트'이며

일부러 그녀를 표적으로 골랐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아버지...

이에 '앤섬'은 스스로 '개빈'을 구출하기 위해 나서는데요..


'기계심장'수술후...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얻은 '앤섬'

거기다가 발레동작을 이용한 무술로 '강도단'들을 때려눕히는데요

더 이상 가련한 소녀가 아닌 미소녀 발레리나 히로인의 활극이 펼쳐집니다.


'개빈'을 찾기위해 '신디게이트' 조직과 맞서는 그녀

그러나 마지막에 뜻밖의 반전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 '반전'이라고 하기엔 어느정도 눈치를 챘지만 말입니다.


원래 이런 여전사 액션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괜찮겠다 싶었구요.....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에피소드인 2권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바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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