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국의 성 2 학생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검은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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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국의 성'은 '학생 아리스'시리즈 네번째 작품입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학생 아리스'를 다섯권 완결 예정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쌍두의 악마' 이후...14년동안 후속작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게 했었지요..

그리고 오랜만에 나온 '여왕국의 성'...기다린만큼 반가웠습니다.ㅋㅋㅋㅋ


1권에서 사라진 '에가미'를 찾아 '인류협회'의 총본산인 '가미쿠라'로 찾아오는데요..

당시 '인류협회'는...내분으로 갈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내방자를 기다리는 '온건파'와 사악한 내방자를 처리해야한다는 '강경파'였지요..

아주 소수였던 '강경파'는 문제거리였고...총본산측은 수상한 '에가미'를 그들의 스파이로 알고 감금했던것인데요..


그러나 '아리스'일행의 방문으로...그들이 평범한 학생임을 알게되고..

사과의 의미로 vip숙소에 묵게하고, 총본산을 구경시켜 주는 '유라 히로코'


그러나 그들앞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인류협회'측은 경찰에 신고를 꺼립니다....그리고 스스로 범인을 잡겠다고 말을 하는데요..

좀만 기다려 달라는 말에....참지만..

다음날 또 다른 사람이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1권에서 11년전 미해결 사건을 조사햇던 형사 '쓰바키'는

두번째 피해자인 '히로오카'의 손에 쥔 권총을 보고 놀래는데요..

그총은 당시 죽은 '다마즈카'의 총이였던 것이지요...


'아리스'일행은 이제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하지만..

'인류협회'측은 무력으로 그들을 감금하려하고..결국 몸싸움이 나는데요..


'마리아'와 '오다'는 탈출하고...그들을 쫓아오는 추적자들을 피하다가..

손녀를 찾는 한 노인을 보게됩니다..

'겐조'라는 노인은 손녀 '지즈루'를 찾는 중인데요..


'인류협회'에 남은 '에가미'와 탈출했다가 바로 잡혀온 '아리스'

두 사람은 계속 벌여지는 연쇄살인을 추리하기 시작하고...

그 가운데...창고에서 떨고 있는 '지즈루'를 찾게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첫번째 살인을 목격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연이어 벌여지는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그 사건에 사용되는 권총이...11년전 벌여진 밀실살인사건의 흉기였는데 말입니다.

두 사건이 도대체 무슨 관련인지....

'추리소설 연구회'의 회원들은 ,,,두 패로 나눠져서...각자 사건을 추리하는데요..


역시 '에가미 지로'의 추리는 대단한데요...

범인뿐만아니라..11년전 살인사건, 그리고 밀실의 수수께끼까지 다 풀어버리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ㅋㅋㅋ

사실 '인류협회'는 '사이비종교'들과 달리....개방적인 단체입니다..

왜 그들이 '아리스'일행들을 감금하고 사건을 감추려고 했는지가 결국 마지막에 드러나는데 말입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로..궁금했던 것인데....스토리상 나와야 하는...누군가가 내내로 안나와서 말입니다..

알고보니 그게 마지막 반전이더라구요...ㅋㅋㅋㅋ


'쌍두의 악마' 이후 오랫동안 기다렸던 '여왕국의 성'..기다린 보람이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언제 나올까? 궁금한데말입니다..

그 작품이 완결편이라는게 좀 아쉽기도 하고 말이지요...


얼마전에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를 재독했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 아리스'랑 '작가 아리스'시리즈도 재독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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