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앤 위저드 3 - 진정한 마법의 해방 위치 앤 위저드 3
제임스 패터슨.질 뎀보스키 지음, 최필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드디어..'위치 앤 위저드'시리즈를 다 읽었는데요..ㅋㅋㅋㅋ

특이한점이라면...공저 작가분이 1,2,3권이 다 다르다는...그래서인지..

시리즈 3권이 모두 느낌이 좀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성경에 보면 '사사기'에 이런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스라엘'민족들은 원래 '신'이 바로 '왕'인 나라입니다..

그러나...다른나라들처럼 자신들도 '왕'을 세워달라는 '이스라엘'백성들

'하나님'은 '왕'이 만들어질 경우에 그들에게 생길일을 말해주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은 고집을 꺽지 않고, 결국 '왕'이 생깁니다..


왕이 생기면 그 왕으로 통해 자신들의 나라가 영광스러워질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왕이 나중에 자기들의 목을 조를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것이지요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아들이 그렇게 멍청할줄 알았을까요??


사람들은 책임지기 싫어합니다....그래서 누군가가 대신 책임지는 리더를 필요로 하는데요..

그래서 강력한 카리스마있는 정치인들을 원하지만..

사실 모든 '왕'들이 '시저'나 '알렉산더'같은 법은 아닌데 말이지요..


'위치 앤 위저드'에서 '절대자'가 권력을 잡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절대자'의 카리스마 있는 연설에 녹아듭니다..

그리고 그에게 권력을 주면 자신들이 행복해질것이라고..


그러나...'절대자'는 권력을 잡자...사람들을 세뇌시키고, 모든 자유를 빼앗습니다

아이들을 '멋진 신세계'에서 정신개조하여 멍청한 군인으로 만들고..

사람들이 더이상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책,영화,노래,미술등 모든 예술을 빼앗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에게 권력을 모두 준다는게 무서운 것이지요..


3권의 시작은 참 우울하게 시작됩니다..

사형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위스티'와 '위트'

그러나...'절대자'의 엄청난 파워에...'레지스탕스'본부는 파괴되고, 동지들은 모두 흩어집니다

거기다가 '위스티'는 역병에 걸려 오늘내일하는데요..


마법능력을 잃은 '위트'와 죽어가는 '위스티'

'절대자'는 전병력을 투입하여 그들을 잡으려하고..

하찮은 소년병사에게 잡힐 위험에 처한 두사람..그러나 '펄 마리'라는 소녀가 그를 구해줍니다.


모든 종교가 금지되어 있는 '절대자'의 공포정치속에서..

'펄 마리'와 함께 몰래 크리스마스 행사를 보내는 사람들.. 

'위트'는 그들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치유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위스티'를 치유하게 되지요..


그러나 '펄 마리'가 '뉴 오더'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위스티'와 '위트'는 더이상 아이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위해 '절대자'와 다시한번 맞서려고 합니다..


'절대자'의 탐욕은 끝이 없는데요.....실제로 이런 넘들이 역사상으로 현재에도 많다는게 슬프지요

백성들은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자기의 탐욕만 쌓는게 목적인 넘...

그래서 보면서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이런넘에게 권력을 준 사람들도 안타깝고...


1권은 매우 신선하고 독특해서 좋았는데..

2권과 3권은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두 주인공의 마법능력도 그렇게 대단하다는 생각은 ㅋㅋㅋ

반면 '절대자'의 마법은 정말 대단한데....너무 급 끝내고 어이없게 이긴 느낌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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