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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1 ㅣ 스토리콜렉터 47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루나 크로니클'시리즈...드디어 그 완결편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3부인 '크레스'가 엄청 궁금하게 해놓고 끝내놓곤..2년동안 소식이 없어서....
정말 언제 나오나? 이랬는데..드디어 이렇게 완결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재미있는게 제가 지난편 '크레스'를 읽고 서평에...
1부인 '신더'가 440페이지, 2부인 '스칼렛'이 520페이지 3부인 '크레스'는 650페이지..
그래서 '윈터'는 700페이지 넘겠는데요? 라고 했는데...
예상대로 2권짜리로 출간이 되었습니다...(페이지는 1000페이지 정도 되겠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더'는 '신데렐라','스칼렛'은 '빨간모자','크레스'는 '라푼젤'인데요..
그리고 네번째 이야기 '윈터'는 바로 '백설공주'입니다...
지난편인 '크레스'에서 '카이토'황제가 '신더'에게 납치당하고 결혼식이 취소된후...
'레바나'여왕은 그 화풀이를 다른곳에 마구 하고 있는데요..
지구를 공격하고...관계자들을 처벌하는 '백설공주'의 여왕보다 몇배는 사악해보이는...그녀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들을 보며 힘들어하는 '윈터'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더군다나 근위대의 일원이며, 그녀의 소꿉친구인 '제이신'의 재판에...그를 걱정하는 '윈터'
결국 그는 태형과 40시간동안 해시계에 묶여있어야 하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요..
몰래 그를 찾아간 '윈터'는 '제이슨'에게 '신더'가 사실....
죽은줄 알았던 그녀의 사촌인 '셀린'공주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동물원에 갇힌 '스칼렛'을 찾아가...친구들이 구해주려올테니 안심하라고 말을합니다..
한편, 형벌중이던 '제이신'을 데려와 '윈터'의 경호원으로 삼는 '레바나'여왕..
'제이신'은 '레바나'가 의심스러워서 자신에게 친한척 하는 '윈터'의 행동을 경계하고...
사악한 '레바나'여왕과 달리 아름다운 미모와 선한성품으로 '루나'의 백성들을 사로잡는 '윈터'
지구연합과 루나의 전쟁은...지구연합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오랜세월 평화로웠던 지구연합의 군대는...루나의 사악한 늑대인간부대를 이기기에 역부족이였는데요
결국 '카이토'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레바나'여왕에게 화해를 청하는데요.....(물론 작전입니다...)
'레바나'여왕은 대신 결혼식을 '루나'에서 열고
지구연합의 모든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카이토'의 화해를 받아들입니다..
(레바나의 목표는 카이토의 신부가 아닌....지구정복임...왠지 그녀의 의도가 보이는데요...)
'카이토'는 결혼식을 위해 '루나'로 향하고..
'아메리카 공화국'의 참석자로 위장한 '신더'와 친구들도 '카이토'의 함선에 타는데요..
그러나..'레바나'도 보통은 아니기에...'카이토'의 의도를 알아채고...그의 비행선을 공격합니다..
체포될 위기에 다다른 '신더'일행
그들은 '크레스'의 희생으로 모두 탈출하고..
홀로 남은 '크레스'는 '윈터'와 '제이신'에게 발견되는데요..
'크레스'를 도와주는 '윈터'와 '제이신'
그리고 '레바나'여왕은 점점 백성들의 사랑을 얻어가는 '윈터'를 참아주지 못하고..
드디어 '제이신'을 불려 특명을 전달합니다...'윈터를 죽여라'
참 사악해도 이렇게 사악할수 있나 생각들 정도로 사악한 '레바나'여왕과 그의 마법사들..
수석마법사 '에이머리'인가 그넘은 정말 명치 한대 때려주고 싶던데요..
그리고 '신더'가 보내는 영상, 자신이 정통 후계자인 '셀린'공주고..
'레바나'여왕의 폭정에 대항하여 싸울 혁명에 힘을 보태달라는 이야기..
그리고 드디어 '루나'에서는 혁명이 시작되고..
'루나' 곳곳에서 벌여지는 반란들을 막기위해...'레바나'는 최후의 치사한 방법을 쓰는데요..
'신더'에게 닥치는 최고의 위기....
역시 2년을 기다리만큼 흥미진진했던 '윈터'였습니다..
드디어 다가오는 '레바나'의 종말...
읽는 내내로 짜증이 났던 '레바나'여왕의 결말이 어떻게 될것인지 보고싶은데요
그리고 만만치 않게 재수없는..그녀의 마법사들..(이것들이 더 나쁨).....의 종말도요..
얼른 '윈터' 2권을 읽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