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퀸 : 유리의 검 2 레드 퀸
빅토리아 애비야드 지음, 김은숙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레드 퀸'시리즈의 영화 판권이 '유니버셜'에 넘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하기사 넘어갔어도, 언제 제작이 될지는 모르기에....

그래도 영화화 되면 정말 재미있겠다 생각이 드는 시리즈입니다..


'레드 퀸'시리즈를 읽다보면...초능력을 쓰는 '은혈'들의 모습이 마치 영화 '엑스맨'이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만일 '매그니토'가 혁명에 성공했다면, 세상이.. 이렇게 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은혈'들과 그들의 노예로 사는 평범한 사람들인 '적혈'들...

그러나 '적혈'이지만 '은혈'이기도 한 소녀 '메어'으로 통해 세상은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1권에서 그녀는 자신과 같은 '신혈'들을 찾아다닙니다..귀중한 동료를 얻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메이븐' 역시 '신혈'들을 사냥하는 중이였기에...그에게 살해당하여 목매달린 '신혈'을 구하려다가..

도리어 함정에 빠져 '메어'와 일행들은 '은혈'능력자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메이븐'의 함정에 걸리는 '메어',,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으로 끝났었는데요..


2권에서는 '메어'는 '메이븐'의 함정에 당한후 정신을 잃은지 4일만에 깨어나는 모습입니다..

그녀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그녀가 구하려고 했던 '신혈'은 다른 사람들이 구출한 상태였는데요..


'메어'는 자신과 같은 초능력들을 지닌 '신혈'들을 하나씩 찾아 훈련시키고

'메이븐'은 '신혈'들을 죽이고 그곳에 '메어'를 향한 쪽지들을 남깁니다...그녀만 항복하면 모든것이 끝난다고..

그래서 읽다보면 ...과연 그가 '메어'를 죽이려고 하는건지, 아님 온전히 자기것으로 하려고 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신혈'들을 찾으려 향하던 그녀는 '존'이라는 은혈 아이즈를 만나는데요..

'존'은 '메어'에게, 이미 그곳의 신혈들은 '메이븐'에게 살해당했으며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메어', 그는 더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자신때매 죽었는줄 알았던 '줄리안'과 '사라'과 현재 감옥에서 처형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감옥에는 많은 신혈들도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을 구하려는 계획을 짤때...'존'은 ..그녀에게 어디론가 갈것을 말하고...

그곳에서 감옥을 탈출한 신혈 소녀 '카메론'을 만나게 됩니다.

'카메론'의 도움을 받기 원하지만, 그녀는 현재 자신의 쌍둥이 동생을 구하려고 '초크'로 향하는중이라고 말입니다.

'초크'에는 '메이븐'이 어린 아이들을 모아 군대로 만들고, 총알받이로 쓰려고 하는중인데 말입니다..


결국 '코로스'감옥으로 향하는 '메어', 그리고 그곳에서 결국 사람들은 구하만..

대신 많은 희생이 뒤 따릅니다...특히 그녀가 사랑했던 누군가의 죽음..ㅠㅠ

그렇지만 그녀 역시 번개능력으로 '엘라라'왕비를 죽이게 됩니다..(아...사이다다...사이다..)


'코로스'감옥 장면은 정말 대단했는데 말입니다...

영화로 잘만 만들어지면 정말 흥미진진할듯 싶습니다.....

그러나, 많은 희생이 있었기에....그녀는 정신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는데요..

이에..그는 '엘라라'왕비의 시체를 '레이크랜즈'의 군인들에게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5000명의 아이들을 구하려 '초크'로 향하는 그녀..

그렇지만 그곳에는 '메이븐'의 함정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참...2권은 매우 궁금하게 해놓고 끝내버리는데요..ㅠㅠ

위기라면,..최고의 위기인 '메어'의 모습....

자신의 어머니처럼 해주겠다며 그녀앞에 칼을 들고 나타는 '메이븐', 그리고 그녀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더....슬픈건..ㅠㅠ 현재 작가님이..3부를 집필중이시라는거...얼른 쓰세요..ㅋㅋㅋ

주인공이니 죽이기야 하겠냐만..그래도 궁금한건 어쩔수 없네요...

다른 책들 읽다보면..언젠간 후속편이 나오겠지요..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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