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복수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1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단숨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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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그루버'는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으로 처음 만났었는데요..

이번에 후속작인 '여름의 복수'가 나왔단 소식에. 당연히 '마르텐 스나이더'형사가 주인공일줄 알았는데..

이 작가분이 쓰시는 시리즈가 몇개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여름의 복수'는 은퇴를 앞둔 노장 형사 '발터 풀라스키'가 주인공입니다.. 

노장 형사면 존경받아야 할것 같은데...ㅠㅠ 정년퇴직을 앞두었다고...퇴계취급을 받는...

그래서, 사건이 생기면 현장 조사담당이 되어, 남들이 맡기 싫어하는 사건들만 맡는데요..


독일의 '라이프치히' 그곳의 한 병원에 도착한 '풀라스키'

이번에 맡은 사건은 '자살'...현장 조사를 위해 홀로 정신과 치료병동으로 간 그는...

19살의 '나타사 좀머'라는 여인의 시체를 발견하는데요.


병원측은 자살로 생각하고, 얼른 사건을 마무리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풀라스키'는 왼손잡이가 왼팔에 주사를 놓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병원장과 검사등...위의 압력등은 얼른 자살로 마무리하라고 압박하고.

그를 어떻게든 병원에서 내보내려고 하는데요..

국장의 전화도 무시한채, 병원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그는..

19살의 다른 환자가 얼마전에 자연사했음을 알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나이인데다가, 두 사람 전부 98년에 같은 병원에서 이송되어왓는데요..

'풀라스키'는 그들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빈'에서는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여, 고위층 인사들이 목숨을 잃기 시작하고

물론...다들 사고라고 생각하지만..

변호사인 '에블린'은 그들의 죽음이 살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군다나 죽은 사람들 한명은 자신의 스승이라고 부를만할 사람이라..그녀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죽은 사람들 근처에 나타났던 금발 여인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에블린'의 상사인 '크리거'는 어떻게든 유능한 '에블린'의 맘을 돌리려고 하지만.

'에블린'은 이상한 데자뷰와 함께, 이 사건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만나는 두사람...

그리고..10년전 '프리브 베르크트호'의 출항...그리고 끔찍한 비밀..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작품 '여름의 복수'는 가독성이 대박이였는데요

사건의 몰입도도 그렇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제2의 '넬레 노이하우스'란 호칭이 있던데..

정말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지만, 거의 활동은 '독일'에서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수많은 상들도 '독일'에서 받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독일작가라고 불러야 하나, 오스트리아 작가라고 불려야 하나..싶은데요..

요즘 정말 괜찮은 '유럽'스릴러들이 연이어 출간되니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작품이 또 한권 출간되었던데요.....ㅋㅋㅋㅋ

7월달 되면 구매해서 사보기로....장바구니에 넣어두었습니다...기대됩니다....


그리고 '발터풀라스키' 시리즈 후속작 '가을의 복수'도 조만간 나온다니 역시 완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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