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도시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8
퍼트리샤 콘웰 지음, 권도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퍼트리샤 콘웰'의 '스카페타'시리즈, 18번째 작품인 '죽은자의 도시'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법의관'을 제가 구매해서 읽은게...거의 15년이 다 되가는거 같은데...시간이 정말 잘 가는거 같아요..

물론 '스카페타'시리즈 속의 시간도 잘 흘려가지요..


그런데 제가 중간에 읽지를 못해서..ㅠㅠ 꼬마 '루시'가 언제 어른이 되서..

그것도 그냥 어른이 된게 아니라, 엄청난 부와 능력을 갖춘 재벌이 되어 나타나서 이모를 도와주는데 말입니다.

4권부터 11권까지가 얼른 재출간이 되야....제가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찾을텐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군부대'에서 평범한 군법의학으로 일하고 있는 '스카페타'입니다..

항상 책임질게 많았던 그녀는, 평범하게 있는 6개월의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데요...

몸은 좀 고될지 몰라도, 아주 속편하고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던 그녀에게...


갑자기 '마리노'와 '루시'가 찾아옵니다...헬기에 그녀를 태우고...그녀의 짐까지 모조리 가지고 가는데요

아주 무례한 행동이겠지만, '스카페타'는 무슨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합니다.


한 남자의 죽음,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구급대원들은 그가 죽었다고 판명,

그의 시체를 '캠브리지 법의학'센터로 이송합니다

그러나.. 시체를 부검하기 위해 꺼내던 사람들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는데요.

피투성이가 되어있는 '시체'...그는 '시체보관소'에 들어갈때까지 살아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을게 분명한 사실..

그러나...책임자인 '잭 필딩'은 잠적하고, '스카페타'는 '캠브리지'센터로 복귀를 하는데요..

그녀는 죽은 남자가 보통 인물이 아님을 눈치챕니다..그가 가지고 있는 권총과 카메라

그리고 영상을 통해서, 그가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했음을 알게 됩니다.

거기다가 그의 집에서 10년전 프로젝트가 취소된 이송용 로봇이 발견되는데요...


의문의 남자의 죽음만으로도 복잡한 상황에..

아들의 무죄를 주장한 한 여인의 편지, 그 사건은 현재 '스카페타'의 남편인 '밴턴'이 맡고 있는데요..

'조니 도나휴'의 유죄를 모두가 주장하는 가운데, '밴턴'만이 그가 무죄일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스카페타'시리즈도 정말 꾸준히 나오는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

작년 10월에...'스카페타 팩터'가 나온것으로 기억하는데...어느새 후속편이...

'죽은자의 도시'는 ...10년만에 3인칭 시점이 아닌..

'스카페타'의 1인칭 시점으로 돌아와, 반갑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녀의 캐릭터에 더욱 공감하고, 그녀의 심리를 더욱 이해하게 되니까요..ㅋㅋㅋ


거대한 음모와 그것을 파헤치려는 '스카페타'팀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소설속에 등장하는 최첨단 기술들도 눈에 들어오던데요


얼마전에 영화 '토르2'에서 봤었던 기술...

시체를 부검하지도 않고, 사인을 알아낼수 있는 기술이 개발중이라고 하는데..

현재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법의학자들에게는 정말 좋은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엄청 비싸고 보급화되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말입니다..)


역시 '스카페타'시리즈는 재미있습니다..믿고 읽을수 있는 시리즈라는..ㅋㅋㅋ

특히 '스카페타'팀과 같이 늙어가는 느낌이 드는 이 기분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럼..다음편을 기대하며.....아니...중간책들도 얼른 재출간되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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