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페이스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12
소피 해나 지음, 박수진 옮김 / 레드박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리틀 페이스'는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를 했던 책인데요...

원래 이런 경우는 읽으면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ㅋㅋㅋ

작가의 이름은 생소한데, 원래는 '시인'이라고 하시네요...


주인공 '앨리스 팬코트',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고 우울증에 빠진 그녀...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는 말이...생각납니다...이분 직업을 보면....)


그에게 다가온 백마탄 왕자 같은 남편 '데이비드'

'앨리스'는 '데이비드'와 결혼을 하고,

 두 사람의 첫딸인 '플로렌스'가 태어나게 됩니다..


그들은 부유한 시어머니의 저택 '엘름스'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시어머니인 '비비안'은 '앨리스'에게 축하의 의미로

그녀에게 '워터프론트'회원권을 선물해줍니다..

'앨리스'는 '비비안'의 선물을 확인하려 두 시간동안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요


돌아온 그녀는..딸의 요람에 처음 보는 아기가 누워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놀란 그녀는 남편에게 딸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러나 남편은 아기가 '플로렌스'가 맞다고 주장하고...그녀를 미친 사람 취급합니다..


그러나...'앨리스'는 '데이비드'의 수상한 모습들이 계속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딸을 부르는 애칭이 갑자기 '리틀 페이스'로 바뀌고..

그가 자신이 '플로렌스'를 찍은 사진들을 없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전에 알지 못했던 '데이비드'의 잔인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사람들 몰래 그녀를 학대하는데요...ㅠㅠ


그리고 일주일후...

'사이먼'은 '앨리스 팬코트'와 그녀의 딸이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의 상관인 '프로스트'경감은...'사이먼'이 그녀를 숨겼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이먼'은 '앨리스'의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고..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려고 했었는데요...

그러나..일주일후 갑자기 '앨리스'가 실종되자...그는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사이먼'의 상사이자 그에게 관심이 있는 '찰리'는 ..

'찰리'가 '앨리스'에게 반해서 집착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말리려 하는데요..


'사이먼'은 '데이비드'의 첫 아내인 '로라'의 미심쩍은 죽음...을 생각하며..

'데이비드'가 첫 아내를 죽였고, '앨리스'에게도 무슨짓을 했을지 몰라 걱정하고..

그녀에 대해서 걱정하며 ...홀로 진실을 쫓습니다..


그리고 '사이먼'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하고..

'프로스트'경감은 ..'로라'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도록 허락하는데요...


소설은 일주일 전과 일주일 후...

'앨리스'의 이야기와 '사이먼'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사실 진부한 결말과 스토리를 생각했었는데..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이 작품 역시 시리즈입니다...일명 '스필링 범죄 수사반'시리즈....

현재 영국에선 여덟권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머지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기대되는 시리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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