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스토리콜렉터 38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사실 시리즈가 나오려나? 했는데.ㅋ.ㅋ

반응이 좋아서 그런지, 후속편이 바로 나왔네요...

이번 편의 배경은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입니다..


전편에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폴리팩스'부인

그녀는 신문에서 '변절한 적국 스파이'에 관한 기사를 읽고 있습니다..

30년대 국제적으로 이름을 날린 미녀 스파이 '마그다 페렌치사보'의 이야기를...


그리고 기사를 읽던 그녀에게 '카스테어스'부장이 연락을 해오고..

지금 당장 임무를 맡을수 있느냐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30분 후에 출발을 해야 한다는...그의 말에...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다시 모험에 나서는 그녀..


'폴리팩스'부인의 임무는 바로...'이스탄불'에서 사라진 ...

'카스테어스'의 목숨을 여러번 살렸던 소중한 친구이자, CIA의 중요한 스파이인..

암호명 '앨리스 덱스터 화이트', 본명 '마그다 페렌치사보'를 구해 오는것..


그녀는 '이스탄불'에서 그녀와 접선하여 위조여권을 주어 그녀를 데려오는..

'폴리팩스' 1편처럼 아주 쉬워 보이는 미션인데 말이지요..


'폴리팩스'부인은 비행기에서 '미아 램지'라는 아주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녀는 현재 모델활동중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오빠인 '콜린 램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폴리팩스'부인이 '이스탄불'에 간다고 말하자.. 그에게 반지와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데요..


오지랖 넓은 '폴리팩스'부인은 '콜린 램지'를 찾아가고...

유서깊은 '램지'가문에서 유일하게 소심한...청년인 '콜린'을 만나게 됩니다..

'콜린'은 '폴리팩스'와 친해져서 저녁약속까지 하고..


'콜린'이 밖에서 기다리는 사이 '폴리팩스'부인은 '마그다'를 접선하지만..

터키경찰이 들이닥치고, '마그다'는 도망, 그녀는 경찰에 붙잡혀갑니다...


터키경찰에 붙잡혀서 여권까지 빼앗기고 손발이 묶인 '폴리팩스'부인

'콜린'이 그녀에게 연락해옵니다...'뭐 잃어버린거 없냐고?'

그리고 그를 찾아간 '폴리팩스'부인에게 자신의 트렁크에 '마그다'를 숨겼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총을 든 남자들이 습격해 '마그다'를 납치해가고..

'폴리팩스'부인은 자신의 보디가드 요원 '헨리'의 시체를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카스테어스'부장이 이야기했던 유명한'벨로'박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벨로'박사가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하는데..

거기서 두 사람은 '마그다'를 납치한 자들을 보게 됩니다...


'폴리팩스'부인이 갈고 닦은 가라데 기술로 '마그다'를 구출하고...

총격전 속에 겨우 도망친 두 사람....

'헨리'의 시체를 공동묘지에 유기하다가...한 부랑자에게 그 현장을 들키게 됩니다..


자신을 '산도르'라고 말하는 부랑자는

자신을 태워주는 대신 '헨리'의 시체에 관해 입을 다물기로 하는데요...


'마그다'라는 스파이때문에....전세계의 스파이가 '이스탄불'에 모이고..

'벨로'박사의 배신에, '폴리팩스'부인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을 합니다..

자신에게는 소심한 청년 '콜린'과 부랑자인 '산도르'뿐...

그녀의 두번째 모험이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이스탄불'이란 도시와 많은 스파이들의 출현으로 인해...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여전히 대단하신 '폴리팩스'부인,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의 모험..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이 등장하지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재미있고 스릴있고 유쾌했던 '폴리팩스'부인 시리즈입니다...

'폴리팩스'부인은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마음에 드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결말도 해피엔딩이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12권이 남았네요...나머지도 얼른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