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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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시리즈 19번째 이야기인 '퍼스널'이 출간되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당연하다는듯이 구매를 했는데요...

아쉬운점은...'문고판'이라는..ㅠㅠ 기존에 모으는 컬렉션에 안 맞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계속 출간해주시는데...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잭 리처'는 헌병수사관의 소령으로 근무하던 엘리트 수사관이였지만..

현재는 군대를 그만두고 ....좋게 말하면 여행이고 나쁘게 말하면 떠돌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건들과 마주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스케일이 매우 커졌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버스를 타던 '잭 리처'

여군들이 남긴 '아미타임즈'에서 자신을 찾는 공고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하는 순간..

군에서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 모시고 갑니다..고급 비행기에 태워서 말이지요..


이틀전, 프랑스에서는 대통령 저격미수사건이 벌여지는데요

무려 1300미터 거리에서 쏜 총알이 방탄유리를 때렸고....

고도로 훈련된 스나이퍼가 아니면 할수 없기에, 각국의 정보부에서는 용의자 찾기에 한창인데요


그리고 드디어 네명의 용의자가 선별됩니다..

미국,영국,러시아,이스라엘 네 나라의 스나이퍼가 용의자가 되고..

그중 미국인인 '존 콧트'는 '잭 리처'와 개인적인 악역이 있는 인물이였지요


팬타곤의 수장인 '톰 오데이'는 이번 '프랑스 대통령' 저격사건은 연습이자 오디션이며

실제로는 영국에서 열리는 G8회의를 범인이 노리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중 한명의 정상이라도 무슨일이 있으면 안되기에


'톰 오데이'는 '잭 리처'에게 수사를 맡기고...

국무부 소속의 미녀요원인 '케이시 나이스'와 '존 콧트'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잭 리처'의 수백장의 사진...이 표적으로 만들어져있었고

'존 콧트'가 그곳에서 사격연습을 했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CIA요원인 '스케런젤로'와 함께 사건현장인 '파리'로 날아간 '잭 리처'

'영국'과 '러시아', 그리고 '프랑스'의 정보부 요원들을 만나 사건현장을 조사하는데

'잭 리처'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범인은 '저격미수'사건이 아니라 일부러 빚맞췄다는 사실...


그때 '잭 리처'는 번쩍이는 섬광을 목격하고 몸을 엎드리고..

총알은 옆에 있던 '영국'요원의 머리를 뚫어버리는데요..


베트남인이 현장에서 체포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총으로는 1500미터를 쏠수 없다고 생각하는 '잭 리처'

그리고 그 뒤에는 엄청난 배후와 음모가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잭 리처'와 '케이시 나이스'는 G8회의가 열리는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기본의 '잭 리처' 시리즈와 비교를 해보면...스케일이 엄청 커졌는데요..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도시의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였다가..

그런데 이번편에서는 무대가 세계로 변하다 보니까요..


세계 정상들을 노리는 배후세력과의 전쟁이다 보니...막강한 적들과의 대결로 인해 액션도 커졌고..

그리고 미녀첩보원들과의 썸씽..(007도 아니고...)도 있고...말이에요

이번편 역시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저격사건이 주 내용이다 보니..

'탄도학'이나 '총기'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작가님이 많이 조사하셨구나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였습니다


'잭 리처'시리즈..아직도 미출간작이 많은데요..나머지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구요~

현재 '네버고백'이 영화화 되고 있다는데 말이지요..

비록 20센티 차이나는 '톰크루즈'가 '잭리처'에는 좀 안어울리지만..그래도 기대해야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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