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신데렐라'의 꿈이나. '판타지'의 로망이 있다면..
'남자'들의 '로망'은 바로 강한 남자가 되는 것이지요..
용감한 경찰영웅, 무수한 무훈의 전쟁영웅, 또는 젠틀한 첩보원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모습을 꿈꾸는데요...
그래서 현실에서는 소심하고 약한 남자지만..
이런 영화나 소설들을 보며 그들의 모습에 대리만족을 얻기도 하지요..ㅋㅋㅋ
'그레이맨'의 주인공인 '젠트리'는 'CIA'출신의 전설의 킬러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냉혹한 킬러는 아닌데요....애국심이 넘치고 가족애가 있고...
전형적인 '미국스타일'의 히어로인데요...
소설의 시작은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젠트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의 앞에서 미국 비행기가 추락하고..
미국군인들이 학살당하는것을 본 '젠트리'는 그만 참지 못하고 그들을 사살합니다
그리고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사라지는데요...
'젠트리'의 임무는 '나이지리아'의 장관이자..독재자 '아부바커'의 동생을 죽이는 것..
'아부바커'는 동생의 죽음에 분노하여 '그레이맨'의 목에 2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걸고
'나이지리아'의 천연자원을 노리는 로랑'그룹의 '로이드'는
'젠트리'의 보스인 '피츠로이'를 협박하여 '그레이맨'을 내놓으라고 말을 하지만..
결코 자신의 부하들은 내놓을수 없다는 '피츠로이'
'로이드'는 결국 '피츠로이'의 가족을 볼모로 협박을 하고
'피츠로이'는 어쩔수 없이 '로이드'에게 협력을 하게 되지요...
'젠트리'를 구출한 동료들은 새로운 명령을 받게 되는데요...
'젠트리'를 죽이라는 명령이였지요...
그러나....그게 쉬운일이 아닌법...'젠트리'는 자신을 죽이려는 동료들을 사살하고..탈출합니다
'피츠로이'는 작전팀이 모두 죽자...'젠트리'가 죽었다고 '로이드'에게 말하지만..
'젠트리'가 '피츠로이'에게 연락을 해오고....
'로이드'는 '피츠로이'의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피츠로이'는 어쩔수 없이..'젠트리'를 잡기 위해 함정을 파는데요..
말 그대로 액션과 스릴의 향연인데요..
최고의 킬러와 그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들의 대결..
책을 읽는데...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그 장면장면들이...대단하더라구요....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ㅋㅋㅋㅋ
그리고 결말은 속편이 나올것처럼 하고 끝나는데...말입니다..
아무래도 담편에 그넘은 죽겠지요...ㅋㅋㅋㅋㅋ
'그레이맨'은 '마크 그리니'의 데뷔작이며, 현재 속편들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레이맨'과 속편들 모두 '배리상'후보작에 올랐지만, 수상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조만간 '캡틴 아메리카'의 감독인 '루소형제'들이 영화화 한다고 하니..
엄청 기대되는데 말이지요~
과연 '젠트리'역은 누가 맡을지 궁금합니다..ㅋㅋㅋㅋㅋ
(잭 리처 시리즈처럼 되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ㅠㅠ...
톰크루즈는 좋아하는 배우지만 넘 이미지가 안맞는..ㅠㅠ)
'그레이맨'은 '펄스'의 세번째 책인데요..
'난징의 악마','아파치','그레이맨' 모두...선물 받아서 읽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선물받은 책들인데...전부 잼났다는 공통점도 있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