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팅 2
조엘 샤보노 지음, 임지은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어제 저녁에 '테스팅' 1권을 읽고, 잤더니..이상한 꿈을 꿨습니다..ㅠㅠ

꿈속에서의 '테스팅'장면처럼, 대학생이 된 저였는데요...

건물안에서 설명을 들은후, 건물 한쪽이 열리더리...다들 밖으로 나가는 장면

그리고 저는 그 일행중에, 제 친구들을 찾다가 ...꿈에서 깼는데 말이지요..

참나...책의 영향이 바로 나타나네요..ㅋㅋㅋㅋㅋ


우야동동...2권의 시작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 '시아'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이제 신입생으로서 6개월간의 기초교육과정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그녀는 불안해합니다..


'테스팅'을 통과하면, 모든 기억이 삭제됩니다..

'시아' 역시 아무것도 기억못하지만, 오빠 '진'의 통신기를 만지다가

자신만이 알아볼수 있는 심볼을 발견하고, 그것을 작동시킵니다

그리고 그속에는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자신의 목소리로 전해주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이야기들...ㅠㅠ


'기초교육과정'을 마친후, 각자 전공으로 가고, 통과하지 못하면 재조정한다는데..

'시아'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그들의 '재조정'이 두려운 것이지요

그러나 시험은 무사히 통과하고..

자신이 원했던 '기계'관련이 아닌..'행정부'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탈락되어 돌아가게 된 한 소녀...

'시아'는 통신기 속의 이야기를 듣고 그 소녀를 미행하는데요

그곳에서 '테스팅'의 책임자인 '반즈'박사의 이야기와

축늘어진채 실려나오는 소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반즈'박사는 완전 소시오패스의 전형인데 말이지요...

이런넘이 결국 전쟁을 일으킨다는....자신은 완벽을 요구한다지만

자신 역시 인간이고, 완벽하지 않을텐데 말이지요..


'시아'는 소녀의 죽음을 보고....대학을 탈출하려 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데리고 온 행정관 '미하우'에게 탈출 직전에 걸리고

'미하우'는 '시아'에게 뜻밖의 사실을 알려줍니다..


'미하우' 역시 테스팅의 장면을 기억하고 있으며..

'시아'가 만났던 백발의 남자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남자는 '시먼 딘'이라는 남자로, '테스팅'에 반대하며..

그들의 반란군은 '반즈'박사를 죽이고 혁명을 일으킬 계획을 짜고 있음을 이야기하지요


'시아'는 '미하우'의 이야기를 듣고 반란군을 위해 일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나...그녀앞에 닥친 '신입생환영회' ㅠㅠ

말만 '신입생환영회'지....새로운 시험인데요....해도해도 넘한다 싶었던...ㅠㅠ


'행정부'전공과에 들어온 그녀는 새로운 팀을 짜고 리더가 되지만..

그녀는 새로운 시험앞에서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친구인 '윌'을 구하려다가 '데이먼'과 함께 철장에 감금되는데요..


결국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대통령'의 인턴이 됩니다

그리고 '시아'는 '대통령'의 과제를 받게되지만..그 가운데 또 위기가.

그리고 배신....정말 아무리 경쟁사회라고 하지만...말입니다


2권 역시...흥미진진합니다....

연이어 벌여지는 시험들과 그것들을 통과하는 '시아'...

그리고 승승장구 하지만...사실 그녀는 자신의 진로보다는...

'테스팅'때의 기억을 안고 있구요..


거기다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오빠 '진'이 반란군과 관계 있음을 알게 됩니다.

3권에서는 아마 반란 또는 혁명이 일어날거 같은데요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궁금하네요...얼른 읽어보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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