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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1 - Novel Engine POP
마츠오카 케이스케 지음, 주원일 옮김, 키요하라 히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만능감정사Q의 사건수첩' 11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완결까지 한권 남았다는..ㅠㅠ
과연 '린다 리코'의 이야기는 어떻게 맺어질지 궁금한데 말이지요..
11권에서 '린다 리코'의 맞수인 '미나세 슌'은 그녀와 인연이 있는 사람입니다..
'미나세 슌'은 '교토'에서 작은 절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뒤를 잇기를 거절하고 도시로 나갑니다.
공부도 못하고 소심했던 그였지만..
디스카운트숍 '치프 굿즈'의 점장인 '세토우치 리쿠'를 만나게 되고..
자신안에 감쳐줘있던 장사의 본능을 일깨워냈고
현재는 두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었지요
'세토우치 리쿠'란 사람이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린다 리코'도 그렇지만, 겉으로는 루저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속에 감쳐진 재능을 꺼내는 능력은 최고인거 같습니다..
우야동동...성공한 '미나세 슌'은 금위환향하지만
'교토'의 아버지는 그의 모습을 보고도 무덤덤해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미나세 슌'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단 생각에 절을 잇겠다고 말을하지요
그리고 5년후....작은 절이던 '온인지'는 '교토' 최고의 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온인지'의 급성장에...주위 절들의 주지들이 그를경계하고..
'미나세 슌'은 그들을 압도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짜는데요
바로 '아베노 세이메이'의 '식반'을 찾는것입니다...
'린다 리코'는 '오가사와라'의 요청으로 '수세미 수액'사건을 해결하고
회사전무인 '타카야마'는 감사의 표시로 두 사람에게 교토시설의 무료이용권을 줍니다..
'오가사와라'는 '리코'와 데이트한다는 생각으로 '교토'로 향하고
두 사람은 '교토'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온인지'에 들르게 되고
'미야세'주지의 '어떤 바람이던 이루어진다는 의식'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린다 리코'는 그 모습을 보고 기원문의 속임수를 알아채는데요..
'미야세'가 어떻게 '기원문'을 빼냈는지는 알아내지만..
가장 중요한 트릭을 간파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가 바로 자신과 같이 '세토우치 리쿠'의 밑에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선후배 관계인 그들은..같은 스승의 밑에서 있었는지라..
그들의 생각하는 패턴은 동일한데 말이지요...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힘든 두뇌게임에 맞서게 된 '린다 리코'
국보인 '아베노 세이메이'의 '식반'을 둘러싼 대결..
그리고 그 결말..이...
'홈즈'와 '뤼팡'의 대결을 읽는거 같았는데요...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착한 미스터리 답게...결말마져 훈훈한데 말이지요....
마지막에 '미나세 슌'이 '오가사와라'에게 주는 '기원문'
왠지 그 기원문이 이뤄질거 같은데 말이지요....ㅋㅋㅋㅋㅋㅋ
아..이제 한권 남았네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끝난다니 좀 서운하네요..ㅠㅠ
과연 '리코'의 이야기는 어떻게 완결 지을지 무지 궁금한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