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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웨이브 ㅣ 워터파이어 연대기 2
제니퍼 도넬리 지음, 이은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로그 웨이브'는 '워터파이어'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1권인 '딥블루'에서 '세라피나'는 가족도 왕국도 잃고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요.
온갖 고생 끝에 '세리피나'와 '닐라'는 꿈속에서 봤었던 그 장소로 도착하게 되고..
드디어 여섯 인어들이 뭉치게 됩니다..
그리고 강의 마녀들의 리더인 '브라저'는
여섯 인어들이 모인 이유를 말해줍니다.
여섯 인어들은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던 위대한 여섯 마법사의 후손이기 때문이지요
평화롭고 아름답던 '아틀란티스'는
가장 강력한 마법사였던 '오르페오'가 악에 물들어
'아바돈'이란 괴물을 만들면서 멸망하게 되지요
그리고 '아바돈'은 현재 부활하려 하고 있고,
'아바돈'을 막는것이 바로 여섯 인어의 미션인데요
'아스트리드'는 안그래도 삐뚤어진 성격인데다가..
자신이 '오르페오'의 후손이란 말에, 이 모든일이 바보짓이라며 떠나버리는데요..
그리고 남은 인어들은 '브라저'에게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트라호'의 군사들이 인어들을 잡으려 오며 1권은 끝났었는데요..
2권인 '로그 웨이브'는 여섯인어의 활약을 기대했지만...그녀들은 뿔뿔히 흩어집니다..
그리고 여전히 '세라피나'의 고생은 계속됩니다...ㅠㅠ
시작부터 '세라피나'와 그녀를 노리는 '눈알없는 사내'의 장면으로 시작되는데요
왜 '눈알없는 사내'가 '세라피나'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나중에 알겟더라구요
'세라피나'는 자신의 조상인 '메로우'의 부적에 대한 단서가 '아틀란티스'에 있다고 생각하고
식인괴물들이 돌아다니는 그곳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에서 '세라피나'를 따라온 '링'과 재회를 합니다..
그리고 '아틀란티스'에서 '탈리아부인'이라는 유령을 만나, '아틀란티스'의 멸망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치유자이자 강력한 마법사인 '오르페오'의 이야기..그가 왜 악에 물들게 되었는지 말이지요?
그녀에게서 부적의 단서를 얻지만, 식인괴물들의 습격을 당하는 '세라피나'와 '링'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눈알없는 사내'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까스로 탈출하게 되는데요
도망친 두 인어, '링'은 고국으로 돌아가려 하고..
'세라피나' 역시, 가족의 안부가 궁금하여 고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요...
'세라피나'는 고국으로 가기 전,
1권에서 '트라호'에게 붙잡혔던 자신을 구했던
'베네치아'의 '아르만도'공작의 안부가 궁금하여 그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폐허가 되어버린 저택...요리사인 '필로메나'의 입을 통해
'트라호'의 후원자였던 '음펨므'에게 '아르만도'가 살해당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죽기전에 '세라피나'에게 편지를 남기는데요...
편지에는 '세라피나'의 숙부가 살아있다는 소식이였지요
그리고 숙부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세라피나'는 뜻밖의 인어를 만나게 되는데요
'트라호'에 대항하는 저항군을 만나고, 사랑하던 인어와 재회하면서
희망을 품게 되지만, 다시 엄청난 고난에 직면하게 되는 '세라피나'공주..
그녀의 고생은 아직 멀었나봅니다.ㅠ.ㅠ
그리고 가까스로 고국에 돌아간 '닐라'
문지기에게 문전박대당하지만, 가까스로 공주의 지위를 찾은 '닐라'
황후는 자신의 가족들을 해친 '온달리나'와의 전쟁준비중이였고
'닐라'는 '아바돈'이 더 급하다고 말하지만, 그녀의 말은 믿지 않는데요..
여섯 왕국 사이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2권인 '로그 웨이브'에서는....여섯 인어왕국 뿐만 아니라..
'아바돈'을 깨워 전 세계를 혼란에 몰아넣으려 하는 배후세력이 드러나는데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반전입니다...
'눈알없는 사내'의 정체와, 그에게 붙잡힌 여섯인어중 하나....의 운명...
3권을 넘 궁금하게 하고 끝냈는데...언제 나올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완결되고 시작할걸..하며 후회되기도 합니다..ㅠㅠ)
'워터파이어'시리즈는 '디즈니'의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말이지요
이 시리즈가 '영화'로 나올지, '애니'로 나올지 모르겟지만
원작을 제대로 살린다면 스펙타클한 대작 판타지 영화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완전 기대됩니다....ㅋㅋㅋㅋ 여섯인어들을 누가 캐스팅될지도 궁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