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케이션 3 - 하이드라
이우혁 지음 / 해냄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이우혁'님의 '바이퍼케이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2권에서 '군터'의 공격이 시작되지만, 강력한 '헤라클레스'의 힘에 제압당하지요..

'군터'를 체포한 '에이들'과 '가르시아'는 그를 이용해 '뱀파이어'를 체포하려 하는데요


천재 프로파일러인 '에이들'은 이미 '뱀파이어'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명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헤라클레스'를 기다리는 '뱀파이어'

'헤라클레스'의 능력은 완전 무적인데 말이지요...


'뱀파이어' 역시 그녀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갖은 방비를 마련하지만..

'가르시아'에게 체포당하고, 그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그가 '헤라클레스'를 납치하려던 이유...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이 와중에 '에이들'과 '가르시아'에게 아주 잔인한 짓을 하는데요


'뱀파이어'는 사살되고 '가르시아'는 영웅이 되어 사건은 마무리 되고..

'에이들'은 '하이드라'의 정체를 밝히는 단서는

'헤라 헤이워드'부인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최면을 겁니다

그리고 그날, 그녀가 불구가 된날 무슨일이 벌여졌는지 알게 되지요..


제목인 '바이퍼케이션'은 '분기점'을 의미합니다..

'헤라 헤이워드'가 '헤라클레스'란 또 하나의 인격을 가지게 된 '분기점'

'헤라'에게 참을수 없는 고통이 결국 또 다른 초인적인 인격을 만들었고..

그리고 그 배후에는 바로 '하이드라'가 존재하지요..


울보에 연약한 '헤라'는 복수를 할수 없지만,

대신 그 복수를 '헤라클레스'에게 담당시키는것인데요


'헤라'와 '헤라클레스' 사이에서 왓다갔다 하는 사이..

'에이들'은 그녀와 함께 자폭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한수위인데 말이지요...


결국 '에이들'은 '헤라클레스'에게 '하이드라'의 정체를 말하는데요

그리고 병원으로 향하는 그들...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

'하이드라'를 지키려 하는 사람들과의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설마 **를 죽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그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헤라클레스'

그리고, '하이드라'를 맞으려 가는데...완전 잔인합니다..ㅠㅠ

수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그들의 싸움에 희생되니까요


그리고 '하이드라'를 지키는 사람들과 만남으로..모든 이야기가 연관되는데요

'하이드라'의 세례의 의미....


이것을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하나,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야되나 애매한데 말이지요

'헤라클레스'의 초인적인 능력은 아무도 대적할 상대가 없습니다


책 두께도 얇고, 재미도 있어서 금새 읽었던 3권이였는데요...

'이우혁'작가님이 책은 정말 잘 쓰시는구나 느꼈던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소름이 끼치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배경도 외국이고, 등장인물도 외국이니, 읽으면서 자꾸 서양스릴러소설로 착각한다는..ㅠㅠ

다음에는 '치후천황기'를 읽어봐야겠네요...다들 잼나다고 하시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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