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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도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8월
평점 :
'이상한 지도'는 '우케쓰'의 신작이자..
일명 '이상한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데요..
전작들 '이상한 집','이상한 그림','이상한 집2 : 11개 평면도'
모두 잼나게 읽었는지라, 이번 작품 역시 믿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기존시리즈와 달리
현재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이상한'시리즈에서 탐정역으로 나오는
건축 설계사 '구리하라', 그가 대학생 시절인데요.
저는 오해했던게, 영화의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ㅋㅋㅋ
'구리하라'를 50대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에서는 '이상한 집' 당시 32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상한 지도'의 배경인 2015년에는
22살 대학생 시절의 '구리하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실력은 있지만, 바른말만 하는 태도로 인하여 변변히 면접에서 떨어지는 그에게
특이한 설계사무소에서 면접이 들어옵니다.
예전처럼 면접을 봤지만, 그를 좋게 본 사무소에서는
2차 면접 날짜를 주는데요.
그런 그에게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버지가 한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름
'구리하라'의 외할머니 '지카코'
그녀의 집을 처분하려고 한단 말이지요..
이에 처음으로 '외할머니'의 집을 간 '구리하라'는
아버지의 태도를 보고..
단번에 '외할머니'가 자살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숨겨놓은 기괴한 '지도'를 발견하게 되는에요
거기다가 '구리하라'의 어머니가 죽기전까지..
'지카코'의 자살 이유를 밝히다가, 죽었으며..
'구리하라'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 자신이 이유를 밝히려고 다짐하는데요..
아버지는 허락하지 않지만..
면접 전날까지 돌아온다는 조건으로
외할머니가 어린시절 살았던 '소노코'마을로 향하는 '구리하라'
'소노코 마을'은 사라졌고, 현재 터만 남아 있는데요..
기차를 타고 내렸다가
취객을 만나 시비를 당하지만..
'아카리'라는 여인은 만나 위기를 벗어나고
알고보니 경찰인 그녀의 본가이자, 여관으로 찾아간 그는..
처음에는 환영을 받지만..
'소노코'마을이란 이름을 밝히자, 당황하는 그녀의 아버지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소노코'마을로 향하는 '구리하라'
갑작스러운 인명사고가 일어나는데요..
건축 설계자이지만, 누구보다 추리실력이 대단한 '구리하라'
그의 능력이 이번편에서 더욱 돋보이는데요..
매번 '설계도'나 '그림'보고 추리를 했었던 그였는데.
이번에는 '지도'뿐만 아니라, 현장까지 돌아다니면서
진실을 풀어나가는데요.
'지도'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짠했습니다 ㅠㅠ
남존여비의 세상에서, '소노코'마을 여인들의 한이 담겨져있다고 할까요?
이번 작품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 숨겨진 비밀...
역시 믿고 읽는 '이상한'시리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