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장의 유령
아야사카 미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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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장의 살인'은 '아야사카 미쓰키'의 신작입니다.

첨 듣는 작가인데, 검색해보니...

이 작가 작품은 이번이 국내에 거의 처음 소개되는 책인듯 싶더라구요..


잘 모르는 작가지만, 줄거리가..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구매를 했는데요..

재미있더라구요...본격+집+클로즈드서클+특수설정 까지 ㅋㅋㅋ


어린시절, 히나타는 옆집에 이사온 사라라는 미소녀와 절친이 됩니다.

이후 사라는 납치당할뻔 히나타를 구하고...

축제에 일어날뻔한 대형사고를 막고 초능력 소녀로 불리는데요..


그러나 방송에 나간날, 참극이 일어나고

그 여파로 사라의 부모는 이혼하고..

이후 사라는 히키코모리가 되어 집에만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버릴수 없었던 히나타는..

좋은 직장에 취업할수 있음에도 불과하고

도서관 알바를 하며 사라를 돌보는데요.


그런 사라에게 초대장이 하나 옵니다.


대기업인 기지마 전기의 후계자 기지마 렌..

그는 자신의 집안이 소유하는 피안장에서

피안화가 필때마다 사람이 죽거나, 행방불명, 참극이 일어났음을 이야기하며

사라에게 피안장을 조사할텐데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사라는 친구인 히나타를 동행하면 간다며 허락하고

두 사람은 피안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피안장으로 가는 팀은..

히나타와 사라 외에도


자동서기 능력자 하야카와 아키라

예지 능력자 우에다 시게키

사이코 메트리 하타노 미즈키

정신감응 능력자 우에하라 도시코

일렉트로키네시스 고즈카 나기


기지마 렌과

렌의 사촌형인 미즈야 가즈히사와

알바하려 온 대학생 엔도 유토 까지..


총 10명의 남녀가 피안화가 활짝 핀 피안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기묘한 일들을 겪는 일행들..


모두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있는 시간에

하야카와 아키라는 홀로 조사를 한다며 나섰다가

이상한 환상을 겪게 됩니다..


라디오에서 흘려나오는 뉴스...

거기엔 나가노현의 피안장이라는 곳에서

10명의 남녀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단 소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목맨 시체로 발견이 되었단 말과 함께

환상속에서 절망하는 가운데..


나머지 일행들은 쉬다가, 엄청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달려간곳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 우에다의 시체를 발견하고

곧 자신들이 피안장에 갇혔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리고 연이어 일어나는 죽음들...

기이한 일들의 연속..


피안장의 유령은 제목처럼 오컬트이면서도

한편 클로즈드 서클물이기도 한데요..

피안장을 조사하려 온 영능력자팀과 그 가운데 일어나는 연쇄살인

그리고 피안장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넘 재미있더라구요.


오컬트 적인 분위기와 본격추리소설의 분위기가 맞물려가며

잘 만든 작품이다 싶었습니다..


국내에는 아야사카 미쓰키의 작품이 거의 없던데

다른 작품들도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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