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사라 피어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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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은 사라 피어스의 데뷔작으로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에 선정,

핑커 프린트 어워드 범죄도서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에서 베스트셀러 순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원래 제목이랑 다른데요..

원제는 요양원입니다..

작품 속 주요 배경이라 할수 있지요..

소설의 시작은 요양원을 럭셔리 호텔로 재 건축하려는

건축가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몇년후..

현재 휴직중인 경찰 엘린과 그녀의 남자친구 윌이

엘린의 남동생 아이작의 약혼식을 위해

르 소메 호텔로 향하는데요

호텔에 도착하자 말자, 아이작과의 불편한 만남

힘든 하루를 보낸 엘린과 그녀를 위로하는 윌

그런데...갑자기 아이작이 찾아와

자식의 약혼녀인 로라가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로라를 찾는 엘린..

그러나 뜻밖의 발견된 호텔 직원 아델의 시신

아델은 살해된것으로 판명

경찰을 불렸으나.,.

경찰은 눈사태로 통해 올수 없었고

엘린이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 가운데 사라졌던 로라가 엘린을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약속장소로 간 엘린은 로라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쓴 의문의 남자가

엘린을 공격하는데요..

소설 내내로 마스크를 쓴 살인자가 등장하고

시체의 마스크는 결핵환자의 호흡을 도우기 위해 사용하던것으로 판명

이 호텔은 원래 결핵환자들을 위한 요양원이였죠..

한편 사건도 사건이지만...

공황장애에 불우한 과거를 지닌 엘린이

이 사건을 추적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소설은 정말 반전에 반전이였는데요.ㅋ.ㅋ

엘린의 과거도 그렇고

살인범의 정체도 그렇고..

전혀 예상과 달라서 말입니다..

마치 이런 스토리로 갈것처럼 그려놓고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결말을 내서 좋았습니다..

저런 이런류의 일명 클로즈드 서클물을 좋아하는데요..

고립된 공간, 그리고 이곳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그런지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엘린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가 3권까지 나왔다는데..

후속편인 'The Retreat'와 'The Wilds'도 국내에 출간됨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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