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클레이머
르네 나이트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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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나이트'의 '디스클레이머'는 모르는 작가에 생소한 책이지만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이 작품이 '케이트 블란쳇','케빈 클라인','정호연' 주인공으로

곧 드라마로 나올 예정이라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소설은 '캐서린'과 '스티븐' 두 사람의 모습이 교차로 진행이 됩니다.

성공한 다큐멘터리 작가인 '캐서린'

그녀는 침실에 놓여진 책 한권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합니다.

'낯선 사람'이라는 제목..

그런데 읽으면서 점점 공포에 빠지기 시작하는데요..

책 속에 묘사된 여주인공은 바로 '캐서린' 자신의 모습

누군가 20년전 사건을 알고..소설로 썼고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 '로버트'에게 과거가 들킬까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쓴 사람, 그리고 보낸 사람이 누굴까?

두려워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은퇴한 전직교사인 '스티븐'

그는 50년동안 같이 살다가 죽은 사랑하는 아내 '낸시'를 그리워하고

작가 지망생이던 그녀가 남긴 원고들을 보다가 책으로 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원고들을 보다가..

그중 하나인 '낯선 사람' 속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하는데요.

그리고 그는 소설 속 주인공인 '샬롯'에게 복수하기로 합니다..

'낯선 사람' 책을 그녀에게 보내 불안하게 하고

그녀의 아들 '니콜라스'에게도 책을 보내고

그녀의 남편 '로버트'에게는 20년전 그녀의 '사진'들을 보내는데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캐서린'의 가족

그리고 '캐서린'과 '스티븐'의 대결이 조마조마했었는데요.

'디스클레이머'의 뜻은

'권리포기각서' 또는 '책임'이나 '권리'에 대한 '부인'이란 의미입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왜 제목이 이런지 알게 되더라구요..

'캐서린'이 20년동안 감췄던 비밀..

참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그녀가 당시 '진실'을 이야기했다면?? 감추기만 한게 현명한 결정이였는지..

물론 생각해보면 애매하기도 합니다.

곧 드라마가 나온다고 하니..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한데요...

드라마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으로 나오고

'케빈 클라인'이 '스티븐'

'정호연'은 '케이트 블란쳇'의 비서인 '킴'역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비중은 없을지도요..그러나 드라마화되면서 바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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