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 1~3부 세트 - 전3권 (2024 리뉴얼)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신'은 '개미','타나토노트','천사들의 제국'을 잇는 후속작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무려 7년동안 쓴 대작인데요

2004년에 6권짜리로 출간이 되었었는데요..

당시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3권으로 재출간되어서

오랜만에 읽어보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타나토노트'에서 '영계 탐사'를 했었던 '미카엘 팽송'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죽은후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동했었는데요.

그런 그가 이번편에서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옵니다.

해가 두개 뜨고, 달이 세개인 어떤 '행성'에 추락한 '미카엘 팽송'

그는 도착하자 말자, 죽어가는 '쥘 베른'을 만나는데요

'쥘 베른'은 죽기 직전 그에게 '올림피스'산을 가리키며

절대 저곳에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때 '켄타우로스'가 나타나 '미카엘 팽송'을 데리고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그곳은 아름다운 하얀성벽의 대리석 도시...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는 이곳이 '아에덴'의 도성인 '올림피아'이며

'미카엘 팽송'의 집 주소를 알려주는데요.

자신의 집인 '142,857호'빌라에 도착한 그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는 '수호천사'시절 자신의 지도천사였었던 '에드몽 웰스'였는데요

그로부터 자신들은 '신'의 일을 배우는 '학생'이란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후 '종'이 울리자...

'마타 하리','빈센트반고호','사라 베르나르트','조르주 멜리아스'

'피에프 조르주 프루동'등..

144명의 '신후보생'들이 모이게 됩니다.

그때 한 '여신'이 나타나는데..그녀는 바로 '아테나'

'아테나'는 '신후보생'들이 모두 '한 민족'들을 맡게 될것이고..

12명의 신들이 '신후보생'들의 '교육'을 맡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고를 하는데요..

절대 '올림피아'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여기 밖은 아주 위험한 곳이라고...

그때 어디선가 끔찍한 비명이 들려오고

일행들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클로드 드뷔시'의 시신을 보게 됩니다.

'아테나'는 말하는데요..

'신후보생'들중 '살신자'가 있다는 것을...

그러나 꼭 말을 안 듣는 인간들이 있기 마련...

'에드몽 웰스'에 이끌려 '성벽'을 넘어가던 '미카엘 팽송'은

자신의 절친인 '라울 라조르박'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라울 라조르박'과 함께 나타난 랍비 '프레디 메예르'와

그의 연인이 된 '매릴린 먼로'가 함께 있었는데요.

이들은 '성벽'에 몰래 만든 '땅굴'을 넘어

모험을 시작하고

자신들을 스스로 '테오노트'라고 이름 붙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들은 뜻밖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모험을 끝내고 돌아온 이들..

다음날 첫 수업은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

그는 '후보생'들에게 17호 지구를 보여주며..

그 지구가 몰락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토론을 하는 가운데

'크로노스'는 'Y게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17호 지구'를 멸망시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곳을 멸망시키라는 명령을 거부하는 '뤼시앵'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되질 않았고

자기는 '신'이 되지 않겠다며 떠나버립니다.

결국 17호 지구는 멸망하고,..

축제가 벌여지는 가운데..

'미카엘 팽송'은 '아프로디테'를 만나 반해버리는데요

그리고 새로운 '테오노트'멤버가 된 '마타 하리'와 '에디트 파이프'까지 합쳐

'테오노트'멤버들은 밤에 몰래 신들의 섬을 모험하고

낮에는 '신후보생'들으로서 '수업'을 듣는데요..

그리고 다음날 18호 지구가 만들어지고..

각 '후보생'들은

각자 한 '민족'들을 맡게 됩니다.

'미카엘 팽송' - 돌고래 민족 (유대인 민족을 모델)

'라울 라조르박' - 독수리 민족 (로마, 미국을 모델)

'에드몽 웰즈' - 개미 민족 (페니키아 민족을 모델)

'마타 하리' - 늑대 민족 (바이킹족을 모델)

'프레디 메예르' - 고래 민족 (카르타고를 모델)

'매럴린 먼로' - 말벌 민족 (아마조니아를 모델)

'조르주 멜리에스' - 호랑이 민족 (중국을 모델)

'브뤼노 발라르' - 매 민족 (아랍국가를 모델)

'귀스타브 에펠' - 흰개미 민족 (인도를 모델)

'빅토르 위고' - 곰 민족 (러시아를 모델)

'자비에 뒤피' - 상어 민족 (나치 독일을 모델)

'장드 라퐁텐' - 여우 민족 (영국을 모델)

'에디트 피아프' - 수탉 민족 (프랑스를 모델)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 쥐 민족 (앗시리아 제국을 모델)

'클레망 아데르' - 쇠똥구리 민족 (이집트를 모델)

'에티엔 드 몽골피에' - 사자 민족 (고대 그리스, 마케도니아 왕국을 모델)

등등등...

'신후보생'들이 각자의 '민족'을 이끌고 전쟁을 벌이고

발전해나가는 모습들..

그리고 그 가운데 한명씩 탈락하는 가운데...

'아이덴'섬'을 탐험하는 '테오노트'멤버들의 이야기와

'살신자' 역시 우승후보자들을 한명씩 죽여나가기 시작하는데요

'살신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도 넘 재미있었던 '신'이였습니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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